단풍여행지 강화도! 노천온천과 맛집도 지나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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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지 강화도! 노천온천과 맛집도 지나치면 안 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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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이 행복해지는 강화도 여행! 온천, 산, 바다가 공존하는 경기도의 보석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바닷바람과 햇살을 그대로 느끼며 노천욕을 즐기기 제격인 곳으로 요맘때 찾으면 딱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늦가을 주말여행지로 강화도를 추천한다. 강화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한데 가볍게 오르내릴 수 있는 마니산, 로드 홀릭의 천국 강화나들길, 해양 생태계가 살아 있는 강화 갯벌, 선덕여왕이 창건한 보문사, 신미양요 최대 격전지였던 초지진, 나부상의 전설이 서린 전등사 중심으로 여행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강화도는 나부상의 전설이 서린 전등사 중심으로 여행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진/ 전등사 홈페이지

특히 정족산 삼랑성 내 전등사는 고려 왕실의 원찰로 현재 단풍이 한창이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고려 충렬왕 8년에 왕비 정화공주가 옥등잔을 부처님께 바친 데서 유래했다고 전하며 조선 중기에 건축된 대웅보전은 되어 그 화려정치한 아름다움은 건축공예의 극치를 이룬다.

무엇보다 고종 3년 병인양요 때 군사들이 무운을 빌며 대웅보전의 기둥과 벽면에 새긴 이름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그밖에 약사전을 비롯한 10동의 건물과, 11세기 중국 북송 시절의 범종, 순무천총양헌수승전비, 대조루, 전설의 나부상 외 열매가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 우는 나무 등의 고목도 관광상품으로 한몫하고 있다.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기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는 전경이 아름다운 보문사, 고즈넉한 민머루해변, 시끌벅적한 어판장이 자리 잡아 늦가을 특히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다.

그중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바닷바람과 햇살을 그대로 느끼며 노천욕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이곳 온천수는 지하 460m 화강암 암반에서 용출되는 51℃ 고온의 미네랄 온천수로 각종 대사질환과 피부미용에 효과 만점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탕, 노천탕, 황토방, 옥상전망대, 족욕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바라보는 노천온천이라 색다른 정취가 가득하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 마니호는 저렴하면서 신선한 메뉴가 자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에 위치한 ‘마니호 횟집’은 주인이 직접 잡은 회를 바탕으로 하는 선주직판 음식점으로 늦가을을 맞아 모듬해산물(새우튀김, 굴, 가리비,까막조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화도 맛집 추천 마니호 횟집은 국내산 새우를 이용해 튀김을 진행해믿고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체 내에 설치된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생선이 헤엄치고 있어 늘 신선한 음식으로 제공한다.

강화도 횟집 마니호에서는 모둠해산물을 시키면 다양한 스끼다시가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사진에 보이는 상차림은 4만원 가격으로 둘이 먹도록 세팅되었다. 저렴한 맛집안 만큼 마니호는 강화도 가볼만한 곳을 꼽힌다.

마니호는 해산물 전부를 일일이 손질하는 등 정성을 담아내는 음식점으로 유명하다보니 인기 TV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 가성비 높은 맛집으로 취재를 해가기도 했다.

강화도 여행 때는 마니호를 기억해둘 일이다. 한편 강화도 맛집 마니호는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해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1, 3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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