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동네, 강릉 명주동 여행과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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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동네, 강릉 명주동 여행과 주문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1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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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켜야 진짜 맛집
골목을 돌다보면 옛 성벽 터가 눈길을 끈다. 차곡차곡 쌓인 돌무더기들이 시멘트블록 담벼락을 떠받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편안하게 늙어간다는 말은 마을에도 해당된다. 강릉 명주동은 고려 시대부터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한때 강릉시청과 강릉대도호부 관아가 나란히 자리했지만 지금은 구심점 역할을 벗어놓고 조용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대신 명주동은 명주예술마당, 햇살박물관, 명주사랑채, 작은공연장 등 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강릉커피축제, 명주프리마켓, 각종 콘서트와 공연이 열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됐다.

강릉 명주동은 고려 시대부터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골목길을 따라 객사 터인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록문화재인 임당동성당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과거의 영화를 떠올리며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그중 명주예술마당은 화산동으로 이전한 옛 명주초등학교 건물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민 곳이다. 공연장과 연습실, 전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명주예술마당을 나와 경강로를 건너면 삼거리식당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안쪽 골목이 남문로다. 이곳 햇살박물관은 2층 주택을 리모델링한 강릉 최초의 마을박물관으로 과거의 사진과 주민이 사용하던 TV, 전화기, 다리미, 타자기 등 예전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

명주예술마당은 화산동으로 이전한 옛 명주초등학교 건물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민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2층 발코니에 서면 명주동이 한눈에 들어온다. 코앞의 이면도로는 과거 서울 가는 버스가 지나는 대로였다. 골목을 돌다보면 옛 성벽 터가 눈길을 끈다. 차곡차곡 쌓인 돌무더기들이 시멘트블록 담벼락을 떠받치고 있다.

명주사랑채에서는 재료비 3000원만 내면 드립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명주사랑채 앞쪽 ‘작은공연장 단’에서는 주말마다 연극, 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이곳은 1958년 세워진 강릉제일교회를 고쳐 만들었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대영유통은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맛집 추천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즉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대영유통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모듬회스끼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아울러 게찜을 먹으면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에 속하는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5837회, KBS2 생생정보 7회,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맛탐한국 시즌2 1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회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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