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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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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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적십자사에 구호성금 5만 달러 전달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박기현 자카르타지점장(왼쪽)과 기난자르 인도네시아 적십자 부총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팔루 지역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이재민들은 현재까지도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의 성금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팔루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오스 댐사고(2018), 페루 홍수(2017), 피지 사이클론(2016년),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미얀마 홍수(2015년), 네팔 지진(2015년) 등 재난 현장에 발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운송업의 특성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매달 '객실안전지킴이' 선정

티웨이항공은 매달 객실 안전보안 업무 우수 승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포상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객실안전지킴이'를 통해 기내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매달 객실 안전보안 업무 우수 승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포상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객실안전지킴이는 안전하게 승객 수송을 마무리 한 객실승무 1팀의 김지혜 승무원이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티웨이항공의 '객실안전지킴이'는 매달 객실승무원의 안전활동을 집계하고, 다양한 후보 사례에 대해 내부 위원회를 개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뒤, 익월 초 대상자를 확정한다.

의료진이 없는 위급한 상태에서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승무원이 빠르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례, 다수의 승객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기내 불법행위 승객에 대한 발 빠른 인계 조치 등 기내라는 한정된 공간과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적확한 절차를 준수하여 신속, 정확하게 안전활동을 수행한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

또한 이 같은 안전활동 당시의 상황과 수상 소감 등 인터뷰 내용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여, 모든 승무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항공사의 기본"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승객 수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보라카이 재개장 기념 특가

에어서울은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재 개장을 기념해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서 12월 말까지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재개장을 기념해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서 12월 말까지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에어서울이 11월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만의 단독 운항이다.

보라카이 재개장 및 에어서울의 재 운항을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재 운항을 시작하는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이번 특가는 평일 휴가 사용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목요일 저녁 퇴근 후 출발해 일요일 오전 한국에 도착하는 목~일 여정도 특가 좌석이 열릴 예정이다.

가격은 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포함한 편도총액이 107,300원부터이며, 특가 운임에도 수하물 1 15kg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터키항공, 이스탄불 신공항서 새로운 출발 알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 신공항의 공식 개장을 알리고 터키 항공 산업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이스탄불 신공항의 공식 개장을 알리고 터키 항공 산업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터키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의 새로운 허브 공항이 될 이스탄불 신공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허브 공항이 될 예정으로, 이스탄불을 전 세계 항공 및 여행의 중심으로 만들 전망이다. 특히 이스탄불 신공항은 동서양이 만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차세대 스마트 공항으로, 터키항공 및 글로벌 항공 산업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최종 완공 시 연간 2억 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

터키 공화국 건국 95주년을 기념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의 주최하에 진행된 공식 개장식에서 이스탄불 신공항의 명칭은 “이스탄불 공항(Istanbul Airport)”로 발표됐다.

공식 개장에 맞춰 새로운 이스탄불 공항으로 운항된 터키항공 항공편의 탑승객들에게는 기념 티켓이 제공됐으며, 터키항공은 신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 노선을 신규 혹은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30일까지 운항될 이 항공편들은 새로운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터키 앙카라, 안탈리아, 이즈미르와 아제르바이잔 바쿠, 북키프로스터키공화국 에르칸 등으로 운항된다. 기존 계획에 따라 이 외에 모든 운항 일정은 현재 사용 공항인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12월 31일부터 모든 운영이 이전되어 이후 모든 항공편은 신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을 기점으로 운항될 전망이다.

터키항공은 이번 신공항을 통해 더 많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활주로 이용 횟수)을 확보함으로 항공 네트워크 및 신규 노선과 항공편 시간 선택의 기회가 확대돼, 여객 및 화물 수송 측면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탑승객들 역시 최신 기술과 혁신의 집합체인 터미널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이스탄불 공항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4단계로 완공이 진행되며, 2028년 최종 완공 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허브 공항이 될 전망이다. 최종 완공을 기준으로 신규 공항 단지 전체는 76.5제곱킬로미터로 활주로 6개, 터미널 4개 및 항공기 23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기장이 마련된다. 최종 완료 후 연간 최대 2억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고 체크인 데스크 수는 500개 이상, 임직원 수는 22만 5천 명에 이른다. 각종 사무실, 레지던스, 호텔, 병원, 문화 행사 및 공연 시설, 쇼핑몰, 디자이너 아울렛, 엑스포 컨벤션 센터 및 회의∙연수 시설 역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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