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와 소통하는 여행사, “내실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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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와 소통하는 여행사, “내실 다지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0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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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투어, 부산출발 하와이 추천·인터파크, 1주일 이상 국내여행 기획전 · 하나투어,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
여행업계가 여행자와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여행자와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내일투어, 부산 출발 “하와이 여행 떠나볼까?”

내일투어 부산지사에서는 대한항공-델타항공 공동운항편을 이용한 부산-하와이 여행상품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내일투어

내일투어 부산지사에서는 대한항공-델타항공 공동운항편을 이용한 부산-하와이 여행상품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주지역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하와이는 휴양과 관광 모두를 충족시키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영화 촬영지로 익숙한 오아후, 일출이 아름다운 마우이 할레아칼라 등 여행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자연과 대형 백화점 브랜드들이 입점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도 두루 갖추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예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에 달하는 큰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더불어 예약자 전원에는 공동운항 기념 특전을 제공한다. 현지 공항 픽업 및 공항샌딩, 반일 시내 관광, 선착순 10팀 1인당 3만원 추가할인(중복할인 적용 가능), 알로하 캐리어파우치, 선착순 10팀 대한항공 경품 증정한다.

내일투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예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에 달하는 큰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사진/ 내일투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공동운항편을 이용하더라도 대한항공 탑승 시와 동일하게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신혼여행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라면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사본 제출 시 오픈카 1일 무료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예약 인원에 따라 풀사이즈 렌터카와 7인승 미니밴 1일 무료 혜택도 주어진다.

인터파크투어, ‘1주일 이상 국내여행’ 추천 기획전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제주도 여행 수요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제주도에 1주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항공 예약 수요는 34%, 숙박은 46% 등 크게 증가했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올해(1~12월) 제주도 여행 수요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제주도에 1주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항공 예약 수요는 34%, 숙박은 46% 등 크게 증가했다.

1주일 이상 휴가를 내서 완벽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여행 트렌드가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제주는 해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여행지라 1주일 이상 장기 체류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예약 수요로 1주일 이상 체류하는 장기여행 기간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1주일 이상 2주일 미만이 4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2주 이상 4주 미만(31%), 4주 이상(25%) 순으로, 4주 이상 체류하는 비중도 전체 장기 여행의 1/4 수준인 25%에 달해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투어는 제주 장기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주도에서 일주·보름·한달살기 기획전을 선보인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그렇다면 장기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시기는 언제일까. 인터파크투어 올해 제주 왕복항공권 기준 1주일 이상 체류하는 월별 예약 비중을 분석한 결과, 1·5월의 비중이 각각 17%로 가장 높았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제주 장기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주도에서 일주·보름·한달살기’ 기획전을 선보인다. 제주에서 장기투숙하며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기획전으로, 1주일·보름·한달 등 체류 기간에 따른 호텔·리조트·펜션 숙박 특전을 제공한다.

신동숙 인터파크투어 제주숙박팀장은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휴식을 즐기는 국내 여행지로 제주도에 오래 머무는 ‘제주스테이’ 여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고객들을 위한 제주 장기투숙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창립 25주년 기념식 진행

하나투어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창립기념행사를 했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창립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환 회장과 권희석 수석부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케이크 커팅식 및 박상환 회장의 창립 기념사, 그리고 우수사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환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해온 결과 오늘날의 하나투어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기념 최우수사원상은 경남2팀 윤성범 대리, 우수사원상은 IT전략기획팀 전준형 차장 등 15명이 수상했으며, 최우수팀과 해외우수지사에는 글로벌사업총괄팀과 LA지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팀과 우수봉사단원, 공로상, 해외우수사원,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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