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5만 원대로 투어·점심·마사지를 한 번에! 시티릴랙스 데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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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5만 원대로 투어·점심·마사지를 한 번에! 시티릴랙스 데이투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0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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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 여행상품을 원한다면
여유로운 데이투어 상품을 원한다면 말레이시아 전문 ‘투말포’에서 진행하는 ‘시티릴렉스 조인투어’를 눈여겨보자. 사진/ 투말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말라카, 페낭에 비하면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대도시답게 아시아 쇼핑의 중심지로, 종교 유적지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또한 휴양과 도시투어를 함께 즐기기 좋은 데다 낮은 물가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여행 1번지로 통한다.

이에 많은 투어 상품이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쿠알라룸푸르 투어는 볼 게 많음 만큼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됐던 게 사실이다. 좀 한가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원한다면 말레이시아 전문 ‘투말포’에서 진행하는 ‘시티릴렉스 조인투어’를 눈여겨보자.

쿠알라룸푸르의 역사를 연 주석공장

쿠알라룸푸르 ‘시티릴렉스 조인투어’의 첫 여정은 시내에 자리 잡은 주석박물관 겸 주석 공예 공장이다. 사진/ 투말포

오전 10시 호텔 픽업으로 일정을 시작해 오후 4시 호텔드롭으로 하루 투어를 마치는 시티릴렉스 상품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고 나와도 될 만큼 여유롭다. 쿠알라룸푸르 ‘시티릴렉스 조인투어’의 첫 여정은 시내에 자리 잡은 주석박물관 겸 주석 공예 공장이다.

쿠알라룸푸르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1857년 곰박 강과 클랑 강이 합류하는 지역에 중국인이 주석 광산을 건설하면서부터라고 한다.

때문에 이곳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유난히 많은데 공장 내부를 공개하는 만큼 주석 공예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망치로 주석을 두드려 무늬를 내보는 체험 시설도 운영 중이다.

주석 맥주잔은 이곳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며 기타 은제품, 보석까지 두루 구경할 수 있다.

세계 자연경관 1001, 바투동굴

쿠알라룸푸르 북쪽 산간 지역에 위치한 바투동굴은 자연이 만든 종유동굴로 말레이시아 최대의 힌두교 성지로 꼽힌다. 사진/ 투말포

두 번째 코스는 이름도 유명한 바투동굴. 쿠알라룸푸르 북쪽 산간 지역에 위치한 바투동굴은 자연이 만든 종유동굴로 말레이시아 최대의 힌두교 성지로 꼽힌다. CNN에서 취재차 방문한 적이 있으며 세계 자연경관 1001에 뽑히기도 했다.

그런 만큼 바투동굴은 장관을 이루는데 동굴에 닿기 위해서는 경사가 45도에 이르는 27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272라는 숫자는 힌두교에서 인간이 세상에 나와 짓고 가는 죄악의 숫자라고 한다. 황금빛 무르간 신상은 바투동굴에서도 손꼽히는 볼거리다.

임팩트 있는 릴렉스, 현지 마사지

45분간 이어지는 발마싸지 타임은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남은 일정을 즐겁게 소화할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한다. 사진/ 투말포

정오를 지나면서 슬슬 배가 고파질 시간, 심플하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은 뒤 말레이시아 마사지에 들어간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발이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 발 건강을 신체 건강의 열쇠로 여겨왔다.

심플하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현지식으로 점심식사가 준비된다. 사진/ 투말포

45분간 이어지는 발마싸지 타임은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남은 일정을 즐겁게 소화할 수 있도록 활력을 제공한다. 투말포의 ‘시티릴렉스 조인투어’는 일일투어+마사지+점심식사가 포함된 가성비 갑 투어로 여유롭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역사와 전통의 센트럴마켓

12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쿠알라룸푸르 중앙시장은 생필품은 물론 로컬 공예품을 쇼핑하기 좋은 곳이다. 사진/ 투말포

쿠알라룸푸르 쇼핑의 중심에는 센트럴마켓이 있다. 센트럴마켓은 영국의 식민통치 시절인 1888년 건설되었다. 12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쿠알라룸푸르 중앙시장은 생필품은 물론 로컬 공예품을 쇼핑하기 좋은 곳이다.

전통시장이지만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 에어컨이 나오기 때문에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하늘색 외관을 일별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말레이시아, 인도, 콜로니얼 테마로 꾸민 시장거리가 등장한다. 2층은 다이닝 공간으로 다양한 레스토랑, 맛집이 위치해 있다.

경건 타임! 국립모스크

마스지드 네가라는 독특한 별 모양의 돔과 높은 첨탑이 돋보이는 국립모스크로 정원이 특히 아름다워 산책의 명소로 통한다. 사진/ 투말포

말레이시아 여행의 백미 중 하나가 이슬람 건축물 순례다. 이슬람이 국교로 하는 말레이시아는 전 국토에 걸쳐 예술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사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많고 많은 이슬람 사원 중 마스지드 네가라는 독특한 별 모양의 돔과 높은 첨탑이 돋보이는 국립모스크로 정원이 특히 아름다워 산책의 명소로 통한다.

히잡 착용은 이슬람 문화의 일면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사진/ 투말포

 모스크 내부에 들어서면 왠지 모를 경건한 분위기가 전신을 감싸는데 여성은 복장 규정이 있다. 사원에서는 여행객을 위해 따로 히잡을 준비해두고 있다. 이슬람 문화의 일면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5만 원대 가격으로 투어, 점심, 마싸지를 한번에

시티릴렉스 조인투어는 연인, 가족, 부모님, 친구 누구와 즐기던 부담 없는 데이투어로 오전 10시에 호텔픽업을 시작해 오후 4시에 호텔드롭을 마친다. 자료/ 투말포

시티릴렉스 조인투어는 연인, 가족, 부모님, 친구 누구와 즐기던 부담 없는 데이투어로 오전 10시에 호텔픽업을 시작해 오후 4시에 호텔드롭을 마친다.

씨티투어(주석공장,바투동굴,국립모스크)+발마사지+점심식사+쇼핑(센트럴마트)을 두루 즐기는 데 드는 비용은 어른, 아동 공통적으로 190링깃(5만2000원). 이 가격은 현재 이벤트가이며 12월 이후에는 210링깃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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