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국제공항 오픈으로 새로운 전환기 맞은 몰디브 관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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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국제공항 오픈으로 새로운 전환기 맞은 몰디브 관광산업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3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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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말레 브릿지 개통, 벨라나 국제공항여객 터미널과 활주로 새롭게 단장
말레 북쪽에 위치한 누누아톨에 5번째 국제 공항의 오픈하고 2019년-2020년에 벨라나 국제 공항의 새로운 여객 터미널과 활주로를 오픈 예정 등으로 몰디브의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몰디브의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몰디브는 말레 북쪽에 위치한 누누아톨에 5번째 국제 공항의 오픈했으며 2019년-2020년에 벨라나 국제 공항의 새로운 여객 터미널과 활주로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수도 말레와 벨라나 국제 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인 시나말레 브릿지 개통이 이루어졌다. 이로서 몰디브는 2018년말부터 2019년까지 주요 관광 인프라의 전환과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몰디브의 새로운 국제공항 오픈, ‘마파루 국제 공항’

길이 2.2km, 넓이 40m 폭의 활주로와 에어버스 A320 및 보잉737기를 수용할 수 있으며, 환승호텔을 포함하고 있는 마파루 국제공항이 누누아톨에 지난 8월 29일 개장했다. 사진/ 마파루 국제공항

아부다비개발기금이 몰디브의 누누아톨을 럭셔리 관광 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 8월 29일, 누누아톨에는 마파루 국제 공항(Maafaru International Airport)이 새로이 개장했다. 이 새로운 국제공항은 길이 2.2km, 넓이 40m 폭의 활주로와 에어버스 A320 및 보잉737기를 수용할 수 있으며 환승호텔을 포함하고 있다.

2018년 9월 첫 항공편의 스케줄이 시작되었으며 관광객들은 소네바 푸시(Soneva Fushi), 벨라 프라이빗 아일랜 드(Velaa Private Island), 슈발블랑 란델리(Cheval Blanc Randheli), 더 선시암 이루푸시(The Sun Siyam Iru Fushi)와 같은 고급 리조트가있는 누누아톨을 여행할 수 있다.

벨라나 국제공항, 새로운 여객 터미널과 활주로 오픈 예정

벨라나 국제공항은 2019-20년에 새로운 여객터미널과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의 수용이 가능한 길이 3.4km, 넓이60m의 코드F(Code-F)활주로를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 몰디브관광청

새로운 터미널과 활주로는 연간 750만명의 승객을 수용하여 증가하는 관광객 수를 다루고 서비스 품질의 향상과 기준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나말레 브릿지 개통

수도 말레와 인공섬 훌훌레를 연결하는 시나말레 브릿지가 지난 9월에 개통됨으로써, 말레의 남동부 해안 라알루간두 지역에서 벨라나 국제공항이 위치한 훌훌레까지로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사진/ 몰디브관광청

지난 9월 개통된 시나말레 브릿지(Sinamalé Bridge)는 몰디브에서 수행된 가장 큰 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수도 말레(Malé)와 인공섬 훌훌레(Hulhulé)를 연결한다. 시나말레 브릿지의 개통으로 말레의 남동부 해안 라알루간두(Raalhugandu)지역에서 벨라나 국제공항이 위치한 훌훌레까지로 여행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

두 섬 사이를 페리로 이동한다면 약 2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이 새로운 다리가 총 4차선의 차량용 도로를 포함하고있어 소요 시간을 불과 3분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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