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성화고 호텔리어 양성과정 “우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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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성화고 호텔리어 양성과정 “우수 인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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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 획득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실시하는 ‘관광특성화고교 호텔리어 양성과정’ 교육이 고용노동부의 교육훈련기관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실시하는 ‘관광특성화고교 호텔리어 양성과정’ 교육이 고용노동부의 교육훈련기관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훈련기관 인증평가는 고용노동부 교육훈련비를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제도이며, 교육기관의 교육운영 역량, 교육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사의 ‘관광특성화고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성과평가 및 역량평가에서 각각 91.8%, 80%를 득점, 전년 대비 총점 10.2점, 평가등급으로는 1단계 상승한 ‘우수기관(3년 인증)’에 올랐다.

공사는 유일하게 관광분야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4년 만에 3년 인증을 획득해 그 의미가 크다. 3년 인증은 우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해당기간 동안 교육 위탁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차세대 호텔숙박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직무중심 교육으로, 전·현직 호텔리어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 위주로 다양한 호텔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의 현장적응력 증대를 위한 호텔 현장실습(6회)과, 8개 호텔의 현직 호텔리어 10명이 멘토단으로 참여해 현장경험, 면접준비, 채용정보 등 교육생들이 구체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하며, 호텔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특강과 모의면접 등도 강점이다. 특히 수료생들의 취업률이 90%에 이를 만큼 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일본 관광업계 오피니언 리더 방한유치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한시장 회복 분위기 확대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일본여행업협회(이하 JATA) 이사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회장 ‘타가와 히로미’ 등 주요 여행사 대표, 임원 18명과 배우자 10명 등 30여명이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이사단은 매년 해외에서 JATA 이사회 회의를 실시하는데, 이제까지는 주로 멕시코, 유럽 등 원거리 국가를 주로 방문하였으나, 공사 도쿄지사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 되었다. JATA 이사단은 일본 여행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번 방한이 일본인 유치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한단은 19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여와 전주를 방문한다. ‘한양도성길’ 걷기, 한국 전통음식 체험, 한국가구박물관, 부여 박물관, 전주 향교 및 다도와 판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한다. 또한 과거 석유비축 공간에서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탈바꿈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등 신규 컨텐츠도 시찰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하상석 일본팀장은 “이번 JATA 이사단의 방한 기간 동안 한국관광의 매력을 부각시켜 다양한 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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