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못막아” 미식으로 가득한 10월 가을 축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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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못막아” 미식으로 가득한 10월 가을 축제 즐기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1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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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로 건강도 챙기고, 가을 풍경도 즐기는 가을 미식 축제 정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미세먼지도 막을 수 없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갑자기 불어 닥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미세먼지는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는데, 겨울철 북서풍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오늘(16일) 충북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미세먼지도 막을 수 없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는 미세먼지로 잃은 건강을 챙겨주는 인산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는 미세먼지로 잃은 건강을 챙겨주는 인산축제가 개최된다. 강화고려인삼축제 2018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강화군 하점면 일대에서 펼쳐진다.

강화고려인삼축제는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6년근 인삼판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강화도 대표 축제이다.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로 인삼씨앗 옮기기, 인삼주 담그기, 건강체험관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만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대추를 테마로한 연산대추축제는 충청남도 논산 연산전통시장 일대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사진/ 논산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대추를 테마로한 연산대추축제는 충청남도 논산 연산전통시장 일대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연산대추는 연산면과 그 일대에서 생산되는 것을 사들여 팔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좋은 대추를 판매하려는 상인들의 노력으로 전국 대추의 40% 이상이 이곳으로 집산되고 있으며, 최고급 품질의 대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가을 축제 여행으로 제격이다.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2018는 의정부 부대찌개를 통해 맛과 멋을 홍보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자랑하는 축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부대찌개축제 역시 가을에 빼놓을 수 없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시 호국로 일대에서 열리는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2018는 의정부 부대찌개를 통해 맛과 멋을 홍보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자랑하는 축제이다.

뿐만 아니라 저염식 건강요리를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건강요리를 만드는 경연대회도 펼쳐져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매년 10월마다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우리나라 대표 연어 회유 장소인 남대천은 5년간 대양에서 살다 돌아온 연어들로 가득하다.

매년 10월마다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를 즐길 수 있게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단풍으로 가득한 양양에서 양양 연어축제가 진행된다. 축제에는 개막행사인 용왕제를 시작으로 연어맨손잡기, 연어퀴즈, 연어탁본뜨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자연의 신비함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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