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는 축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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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는 축제와 함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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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선사문화축제, 소양강문화제 등 다양
강동구는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10월 12~14일) 동안 ‘달리는 2층 홍보버스’를 운영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또 다른 재미선사

홍보버스를 배경으로 강동구 캐릭터인 강동이‧강동미와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 강동구

청명한 가을, 2층 버스를 타고 강동구를 돌아보며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는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10월 12~14일) 동안 ‘달리는 2층 홍보버스’를 운영한다. 축제장인 서울 암사동 유적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재미있는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홍보버스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이른 시간에 예약이 마감되어 홍보버스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버스전체가 축제 이미지로 래핑(Lapping)되어 지역 내 인구 밀집지역을 3일간 사전 순회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총 12회 운영되며, 회당 40명 탑승가능하다. 코스는 강동구청을 출발하여 강풀만화거리, 길동생태공원, 강동아트센터, 도시농업지원센터, 암사아리수정수센터 등을 거쳐 서울 암사동 유적에 도착하게 된다.

이동 시간 40여분 동안에는 축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강동구 주요 명소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이밖에도, 홍보버스를 배경으로 강동구 캐릭터인 강동이‧강동미와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층 홍보버스를 타고 축제장을 가는 동안 마치 선사시대로 가는듯한 특별한 추억거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 주제 ‘빛을 품은 사람들’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올가을 최고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양강문화제, 10월 18~ 21일 4일간 열려

춘천의 향토 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공지천 의암공원, 송암스포츠타운, 봉의산 순의비, 공지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오는 10월 18일~ 21일까지 열린다. 사진/ 춘천시

춘천향교를 비롯해, 지역 내 42개 문화예술,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문화제는 18일 오후 3시 봉의산 순의비에서 봉행하는 충의제로 문을 연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도청 앞 광장을 비롯 신북샘밭장터, 명동, 춘천역, 소양강처녀상, 육림고개, 우두삼거리 등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19일 오전 9시30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읍면동 체육대회가 치러진다.

20일 의암공원에서는 한시 외워 쓰기, 학생 휘호대회, 한글 백일장, 사생 실기대회 등의 문예행사가 있다.

20일~ 21일 공지천 야외무대, 다목적광장에서는 실버, 일반, 행정복지센터 동아리, 농악한마당, 청소년 등 다양한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21일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는 읍면동 노인 대항 겨루기로 짚풀문화 공예품 만들기, 윷놀이, 장기대회 등이 있다.

이밖에 다도, 전통악기, 한복 체험, 떡메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소양강처녀가요제는 13일 오후7시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 관광 외국인 98%, 재방문 원해

2018 가을시즌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을 맞아 서울시 관광특구 내 설치된 환대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이 밖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98%는 한국을 다시 찾고싶다고 응답했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한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하 환대주간)'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8%가 한국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96%는 한국인은 친절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시기를 맞아 지난 달 28일부터 10일간 진행된‘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기간 동안 환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3,5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울시내 5개 주요 관광 명소(△명동 △남산 △홍대 △남대문 △동대문)에서 설치된 환대센터에는 센터별로 1일 방문객이 약 700여명에 달하는 등 총 3만 4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환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관광 안내 및 통역 서비스 등 관광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응답자의 98%가 한국을 다시 찾고 싶다고 밝힌 것은 우리의 환대하는 마음이 전달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1월 개최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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