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가을맞이 미식 프로모션 눈길
상태바
호텔가, 가을맞이 미식 프로모션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1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정상급 셰프 초청 프로모션 등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에릭 프레숑’ 셰프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서울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고객들의 입맛 공략을 위해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출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 최정상급 셰프 초청 프로모션 실시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에릭 프레숑(Eric Frechon)’ 셰프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쉐린 3스타를 10년동안 받은 ‘에릭 프레숑’ 셰프는 현재 프랑스 파리의 ‘르 브리스톨(Le Bristol) 호텔 에피큐어(Epicure)레스토랑’의 총주방장으로,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프랑스 내 최고 권위의 셰프로 유명하다.

서울신라호텔에서 초청한 ‘에릭 프레숑’ 셰프는 유행보다는 프랑스 전통 요리를 고수해 ‘요리사의 왕족’으로 불린다.

14세에 요리에 입문 후 요리 직업학교를 17세에 졸업하고, 파리에 위치한 ‘그랑드 카사드(Grande Casade)’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시작했다. 그 후 1999년부터 ‘르 브리스톨(Le Bristol)호텔의 에피큐어(Epicure)’에서 총셰프로 미쉐린 3스타를 2009년에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에릭 프레숑’ 셰프의 명성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의 ‘에피큐어’ 레스토랑은 전세계 대통령, 정재계 관료, 해외 셀러브리티 등의 유명 인사가 자주 찾는 최고급 레스토랑이 됐다.

에릭 프레숑 셰프의 요리는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좀 더 가볍게 구현하고, 최고의 요리를 통해 궁극의 맛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사계절이 뚜렷한 프랑스의 재철 식자재를 활용하여 식자재 본연의 맛을 강조하고, 요리 마다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연구하고 수정하여 완벽하게 균형 잡힌 요리를 선보인다. 에릭 프레숑의 대표 메뉴인 트러플과 아티초크, 파르메산 치즈, 푸아그라로 속을 채운 마카로니처럼 과감한 재료의 조합으로 독창적이며, 균형잡힌 맛을 창조한다.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준비한 ‘에릭 프레숑 셰프의 미식여행’은 오는 11월 1일부터 단 3일만 진행된다.

콘티넨탈에서 선보이는 “Epicure, 미식으로 여행”은 그가 몸 담아 만든 최고의 레스토랑 이름처럼 국내 고객들을 궁극적인 미식의 여행으로 이끌 예정이다. 그의 감각적 요리와 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의 섬세한 와인 페어링이 더해져 점심 5코스, 저녁 8코스로 준비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최상의 식재료를 활용한 에릭 프레숑의 시그니처 요리를 프랑스가 아닌 신라호텔의 콘티넨탈에서 경험 할 수 있다.

영국·브릿팝 테마 시그니처 칵테일 출시

서울드래곤시티 ‘킹스 베케이션’은 영국의 기념일인 ‘국가 앨범의 날’을 맞아 영국과 브릿팝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맛과 향, 그리고 색으로 표현한 특별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킹스 베케이션’은 영국의 기념일인 ‘국가 앨범의 날’을 맞아 영국과 브릿팝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맛과 향, 그리고 색으로 표현한 특별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영국은 올해 처음으로 10월 13일을 ‘국가 앨범의 날(National Album Day)’로 지정하여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반을 회상하고 음악 팬들이 서로의 앨범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영국에서 최초로 LP판이 출시된 지 70주년이라 이도 함께 기념한다. 서울드래곤시티의 킹스 베케이션은 ‘국가 앨범의 날’을 모티브로 새로운 칵테일을 출시하여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분위기 있는 브릿팝과 함께 이에 어울리는 칵테일을 즐기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킹스 베케이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번 시그니처 칵테일은 ▲ 폴인레코드(Fall in Record) 그리고 ▲ 골든메이플(Golden Maple) 총 2가지 종류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그윽한 향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킹스 베케이션’ 시그니처 메뉴인 ‘폴인레코드(Fall in Record)’는 영국의 체이스 보드카를 베이스로,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 가을이 제철인 사과주스, 그리고 유자청을 인퓨징 했다. 은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의 칵테일로 콜드플레이, 뮤즈, 엘보우 등 서정적이고 멜랑꼴리한 영국의 대표적인 브릿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황금빛이 매력적인 ‘골든메이플(Golden Maple)’은 잭다니엘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리큐르에 사과주스, 레몬주스, 시나몬 스틱, 메이플 시럽을 가미한 칵테일이다. 잭다니엘만의 짙은 색과 맛에 스파클링와인의 톡 쏘는 맛, 그리고 시나몬 스틱의 달짝지근한 맛이 어우러져 깊어지는 가을을 느끼고,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달콤한 칵테일이다.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 개최

레스케이프 호텔의 최상층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는 10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양일간 호텔 업장간의 특별한 3색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사진/ 레스케이프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의 최상층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는 10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양일간 호텔 업장간의 특별한 3색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라망 시크레 손종원 헤드셰프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로 참여하고 있는 '헬카페(Hell Café)'와 '메종 엠오(Masion M’O)'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마련됐다. 국내의 많은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브랜드 헬카페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메종 엠오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퀸스(Quince)’ 수셰프 출신 손종원 헤드셰프를 만나 최고의 갈라 디너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 리셉션에서는 카나페와 샴페인 한 잔이 제공되고 총 6종 코스로 구성된 갈라 디너에서는 헬카페와 메종 엠오, 라망 시크레의 스페셜 이벤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전채요리로는 부드럽게 입맛을 돋우는 메종 엠오의 '밤 벨루테'를 준비했으며 메인 요리로는 ‘가을 제철 해산물’과 ‘로브스터 카푸치노’, ‘비프 아 라 로얄’이 제공된다. 달콤한 마무리를 위한 디저트로는 메종 엠오의 '서양배 소르베', '몽블랑'과 ‘미냐디스’가 헬카페의 커피와 함께 마련됐다. 마지막 기프트로는 마들렌과 커피 드립팩이 구성되어 있다.

라망 시크레 갈라 디너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하루 35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된다. 갈라 디너 예약은 라망 시크레 대표번호(02-317-4003)를 통해 전화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지난 7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라망 시크레’의 오프닝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중식당 ‘팔레드 신(Palais de Chine)’의 갈라 디너까지 레스케이프 호텔의 갈라 디너는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에도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