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강릉여행 키워드 베스트4는? 정동진,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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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릉여행 키워드 베스트4는? 정동진, 주문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0.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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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오봉서원, 경포가시연습지, 강릉 주문진 가을에 가면 좋아
강릉시는 경포 가시연 습지 일대에 코스모스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사진/ 강릉 카페 플로리안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의 시대가 열렸다. 강원도의 인기 상승 중심에는 강릉이 있다. 제주의 아성을 누를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강릉에는 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주문진항 등의 명소가 있다.

어느 장소를 찾아도 볼거리가 있는 강릉이지만 가을에 더 좋은 곳은 따로 있다. 10월에 가기 좋은 곳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함께하는 정동진, 목백일홍이 활짝 핀 오봉서원, 코스모스 길이 아름다운 경포가시연습지 등이다.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을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사진/ 강릉시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가장 극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을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동해의 비경과 바닷바람의 상쾌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강릉여행 일번지로 불린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2인승(2만 원), 4인승(3만 원)으로 나뉘며, 시간박물관과 패키지로 묶어 진행할 경우 할인폭이 크다.

1556년, 사신으로 중국에 갔던 강릉부사 함헌이 오도현이 그린 공자 진영을 가져와 서원을 세운 오봉서원. 사진/ 강릉시

강릉시 성산면에 자리 잡은 오봉서원은 1556년(명종 11년)에 사신으로 중국에 갔던 강릉부사 함헌이 오도현이 그린 공자 진영을 가져와 서원을 세운 곳이다. 숙종은 오봉서원이 비록 사액서원은 아니라 해도 공자를 모시는 곳이니 사액서원과 같이 예우하라 했다.

1868년(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서원이 폐쇄된 적이 있으나 아들 고종의 명에 따라 다시 제단을 설치했다. 지금 오봉서원에는 진분홍빛 목백일홍이 한창이다.

아울러 강릉시는 경포 가시연 습지 일대에 코스모스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너른 벌판을 장악하며 피어 있는 청초한 코스모스 길을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자.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로 제공돼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강릉 하면 동해지역의 자랑 ‘해산물’ 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주문진 대게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타우린, 키틴, 키토산 등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해 입맛 없는 환절기 최고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방송매체에 여러 번 소개된 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대게의 생명은 뭐니뭐니 해도 신선도다! 주문진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강릉 가볼만한 곳이면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물론 신선도 면에서 최고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신선한 해물을 직판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게찜을 주문하면 단호박, 소라, 오징어 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강릉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곁들이찬을 먹고 있으면 막 찜통에서 쪄낸 게가 상에 오르는데, 게찜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것은 옛말!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이미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로 제공돼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어 게딱지 볶음밥과 대게 라면까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니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기분 좋은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을 안 들를 수 없다.

한편 강릉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2017년 10월 11일 tvN ‘알바트로스’ 추성훈, 안정환 편에 소개됐는데. 당시 직원 홍동균 군이 입담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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