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훗카이도, 정준영·박명수 “양고기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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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훗카이도, 정준영·박명수 “양고기 꿀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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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훗카이도 편, 정준영 vs. 박나래 가이드 대결
'짠내투어' 정준영이 징기즈칸 양고기 맛집을 소개해 화제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짠내투어’ 정준영이 훗카이도 명물 양고기 맛집을 소개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에서는 정준영과 박나래의 훗카이도 투어 대결이 그려졌다.

정준영은 ‘짠내투어’ 멤버들에게 징기즈칸 양고기 맛집을 소개했다. 맛은 훌륭했으나 터무니없이 적은 양이 문제였다. 가성비를 내세웠던 정준영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시식에 나선 박명수와 허경환은 “원래 양고기를 안 먹는다. 특유의 냄새 때문”이라고 걱정했다.

한 입 베어 문 두 사람의 표정이 달라졌다. 박명수는 “안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양고기 마니아 되겠다.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허경환도 “양 냄새가 전혀 안 난다. 내가 양고기를 좋아할 줄이야~ 맛있거나 굶었거나 둘 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멤버들 모두의 배를 채우진 못했다.

문세윤은 양고기 시식 중 젓가락을 내려놓은 뒤 양파만 씹었다. 그는 "내가 팍팍 먹으면 안 된다"라며 "7점 정도 먹은 거 같다. 많이 아플 때 7점 먹는다. 더 달라고 할 수 없던 건 양고기 맛을 알게 된 박명수, 허경환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세윤은 허경환에게 "준영이한테 고마워해야 한다. 아주 맛있는 양고기집으로 소개해 준 거 아니냐. 이제는 잘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고기로 배를 채운 짠내투어 멤버들은 삿포르 불꽃놀이 구경에 나섰다. 멤버들은 대체로 만족해하며 정준영 투어를 마무리했다.

'짠내투어' 문세윤 "내가 팍팍 먹으면 안 된다" 사진/ tvN

한편, 박나래는 멤버들에게 오타루를 소개했다.

짠내투어 일행은 기차를 타고 오타루로 향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이수경도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오타루 오르골당을 구경하며 낭만에 휩싸였다. 박나래는 "음악이 주는 추억. 옛날 생각도 나면서 좋았다"며 ““제 또래에는 조성모 ‘가시나무’ 뮤직비디오 추억이 있다”고 언급했다. 문세윤은 "어린아이 맑은 소리를 듣는 듯한 깨끗함, 청량함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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