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마음 사로잡는 해외 관광청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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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마음 사로잡는 해외 관광청 눈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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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도심 속 카페가이드 소개 · 괌, 보령시와 문화관광 교류 협약
여름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해외각국의 관광청에서 한국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해외각국의 관광청에서 한국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커피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초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대표 커피 브랜드인 블루보틀부터 이 도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컬 카페까지 여러 종류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카페 가이드를 소개했다.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블루보틀은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48시간 이내에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만을 사용해 슬로우 핸드드립으로 제조한 커피를 제공한다.

최근 오픈한 블루보틀 페리 빌딩점은 야외 테라스에서 페리 선착장을 조망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카페 애호가들의 성지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여러 종류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카페 가이드를 소개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리추얼 커피 로스터스는 샌프란시스코 로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카페로 꼽힌다. 전 세계 다양한 커피 원산지에서 그 해 수확된 신선한 원두를 공수해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인 시네소 MVP하이드라를 사용해 고급 수제 커피를 내린다.

특히, 발렌시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1호점은 올해 오픈 13주년을 맞아 시즌 한정 에스프레소 럭키 써틴을 선보인다.

‘우리는 다른 커피를 마신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필즈 커피는 매장 내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는 100% 수제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즈 커피에서는 라떼나 카푸치노 등의 일반적인 커피 메뉴 대신 필하모닉, 민트 모히토와 같은 독특한 이름의 이색 커피를 제공한다. 약 20여 종의 커피 리스트가 있으며 바리스타가 주문을 받는 즉시 한 번에 한 컵씩만 제조해 나만의 맞춤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괌정부관광청, 보령시와 문화관광 교류 협약

괌정부관광청은 보령시와 함께 문화관광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필라 라구아나 필라 라구아나 총괄이사,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보령시와 함께 문화관광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역의 우수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류 협약식은 지난 14일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받은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 총괄이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괌과 보령시는 문화, 관광, 축제,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번영 발전을 도모하며, 보령머드축제 및 괌 관광 홍보 활동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필라 라구아냐 괌정부관광청 총괄이사는 “보령에 대해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괌과 보령시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나가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 괌의 축제, 이벤트에 보령시를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에 의하면 괌을 찾는 한국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오는 21일부터 청주공항에서도 제주항공의 청주~오사카~괌 노선이 정기 취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중부권에서도 괌 여행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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