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 피서를 서둘러 떠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 무더위를 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경기도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여름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맛집까지 여름철 몸과 마음의 활력 충전을 위한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산정호수는 맑은 수질과 산세가 아름다운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힌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산정호수지만, 특히 여름에는 유원지에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더불어 산정호수 주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도 여름철 추천 여행지로 손꼽힌다. 4km에 걸쳐 마련된 둘레길은 호수를 느긋하게 걸어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포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산정호수와 명성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여름 더위를 날리기에도 좋아 여름철 가볼 만한 포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명성산은 가을철 억새로 유명한 여행지이지만, 여름 피서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산정호수를 끼고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산정호수 관광지와 연계해 등산로가 개발해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이 찾아오면 포천에서도 붐비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선유담이다. 영평 8경 중 한 곳으로 깨끗한 물과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선유담은 그 이름처럼 신선이 놀만한 비경을 가지고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럽다면 흥룡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물놀이를 즐겨도 좋고, 선유담 인근에는 오토캠핑장이나 펜션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포천의 풍경을 즐기기 좋다.

주말을 이용해 포천 피서 여행지도 즐기고, 포천 대표 먹거리 이동갈비를 맛집에서 맛보는 것도 포천 여름 여행으로 빼놓을 수 없다. 원기회복만큼 포천 이동갈비만큼 좋은 것이 없는데, 여름철에 쉽게 지치는 몸과 마음을 이동갈비로 회복해보자.

그중에서도 포천 이동갈비맛집으로 알려진 갈비명가 할머니집이 있다. 갈비명가는 18가지 양념을 3일간 숙성해 만든 갈비를 대접하는 포천 이동갈비맛집이다. 숙성을 통해 육질은 쫄깃하게, 감칠맛과 풍미를 더 해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된 바 있다.

포천 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는 특히 냉동이 아닌 생고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생고기만을 고집해 갈비의 맛을 살려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직접 담은 식혜를 내놓아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을 맞이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어린이 수영장을 개장하고, 제빙기를 설치해 이동갈비와 피서를 동시해 챙기고 있는 포천 이동갈비맛집이다.

포천 이동갈비맛집인 갈비명가는 80석의 대형홀 2곳, 80석 규모의 대형룸, 12석의 야외테라스가 있어 단체여행자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수영장 옆으로 6인 테이블 2개, 4인 테이블 6개 설치해 포천의 풍경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