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으로 즐기는 하동, 체험여행으로 즐거움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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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으로 즐기는 하동, 체험여행으로 즐거움이 가득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17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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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암차문화박물관,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등 하동 추천 여행지
하동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색적인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지로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남해로 이어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7월 휴가시즌으로 이때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동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색적인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지로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남해로 이어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하동이다. 하동은 특히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녹차 생산지로 유명하다.

하동은 특히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녹차 생산지로 유명하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하동군 악양면 매암차문화박물관은 다원과 함께 차의 제조과정과 차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하동군 악양면 매암차문화박물관은 다원과 함께 차의 제조과정과 차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지역문화 그리고 여행자까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올바른 차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참여형 박물관을 지향하고 있다.

차와 함께 하동은 문학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리산의 풍경으로 다양한 소설들이 집필됐는데, 소설 토지에서 등장하는 최참판댁 가옥과 연계해 지리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평사리문학관이 있다.

지리산의 풍경으로 다양한 소설들이 집필되어 차와 함께 하동은 문학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소설 토지에서 등장하는 최참판댁 가옥과 연계해 지리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평사리문학관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평사리문학관은 현대적 실내전시시설과 설비 및 여건을 완비한 전시관으로 박경리의 토지, 김동리의 역마를 비롯해 하동 관련 문학작품을 수집, 전시, 보존해 국내 문학작품의 감상과 지리산과 하동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여름 하동을 찾았다면 지리산에서 이어져 나가는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지리산생태과학관도 방문해 볼 만하다.

지리산에 기대어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하동과 지리산에 관한 생태 이야기와 야생화와 동식물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하동과 지리산에 관한 생태 이야기와 야생화와 동식물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매년 여름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 지리산 반딧불이 탐사와 섬진강 별자리 탐사 등 여행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리산국립공원과 생태의 보고 섬진강의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하동에는 지리산자락을 따라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 등 다양한 명사찰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하동군 화개면에서 만날 수 있는 쌍계사도 유명하다.

쌍계사는 특히 봄철 벚꽃으로 유명한데, 화개리에서 운수리까지 6km의 벚꽃나무가 줄지어져 여행자를 맞이한다. 봄만큼이나 여름의 경치도 뛰어난데, 여름에는 계곡의 맑은 물과 기암 그리고 고목들이 어울려 여름날의 시원함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쌍계사 경내에는 고운 최치원의 친필 쌍계석문을 비롯해 국보로 지정된 진감선사 대공탑비가 있고, 특히 지리산 10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불일폭포 등 이름난 명소가 많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쌍계사 주변으로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경내에는 고운 최치원의 친필 쌍계석문을 비롯해 국보로 지정된 진감선사 대공탑비가 있고, 특히 지리산 10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불일폭포 등 이름난 명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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