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예전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주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여행자들은 평범한 관광코스 외에 한층 특별한 체험을 찾는다.
이에 여기어때 '액티비티 큐레이터'가 올여름 제주도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액티비티 7가지를 꼽았다.
1. OK승마장(산책코스) / 제주 서귀포시(산책코스 18,000원 / 중거리코스 12,000원 / 단거리코스 5,000원)
승마는 고급 스포츠로 알려졌지만, 제주도에선 저렴한 비용에 체험할 수 있다. 말을 타고 교감하며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액티비티. 초보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할만하다.
2. 그랑블루요트 / 제주 서귀포시(성인 40,000원 / 소인 36,000원)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할 것 같은 멋스러운 요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액티비티. 제주도에서 누리는 작은 사치다. 바다가 가장 화려할 때 즐기는 낮시간 요팅을 비롯해 해돋이, 해넘이 시간대 체험은 낭만이 있다. 월평동굴 주상절리를 관람, 야생 돌고래 탐방, 선상 낚시 등 코스로 짜여 졌다. 요트 선상 다이닝 서비스로 와인, 생맥주, 생과일, 다과 등이 준비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흰색 요트 위에서 찍는 인스타 인생샷은 덤이다.
3. 제주랜드 ATV – 제주 서귀포시 (1인 15,000원)
4. 제주 투명카약- 제주 제주시(1인 10,000원, 30분)
멀리서 보는 바다와 카약 위에서 감상하는 바다는 느낌이 천지차이다. 젖지 않고 바닷속을 실컷 감상하고 싶다면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카약을 추천한다. 육지의 바다보다 더 깨끗한 제주도의 바다를 평범한 카약보다 더 특별한 투명카약으로 누벼보자.
5. 바구스 서핑스쿨 – 제주 제주시(1인 60,000원, 3시간)
아슬아슬한 스릴을 즐긴다면, 서핑 도전을 추천한다. 이호테우해변 바다의 물결을 온몸으로 느끼며 제주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파도가 강한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미 유럽이나 동남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다. 한 번 재미를 붙이면, 바다를 지나갈 때마다 파도를 살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6. 제주바당비행 패러글라이딩체험 – 제주 제주시(1인 89,000원)
패러글라이딩은 해외에서 주로 체험해온 레저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주는 뜨는 패러글라이딩 성지다. 맑은 하늘과 수많은 오름들이 솟아난 땅, 새파란 바다를 한눈에 보는 기회. 맑은 날이라면 무조건 체험할 액티비티가 패러글라이딩이다.
7. 제주 섬체험 다이빙 – 제주 서귀포시(1인 90,000원, 3시간)
수영을 못 해도, 자격증 없어도 다이빙으로 바닷속 우주를 탐험할 수 있다. 바다뿐 아니라 아쿠아플라넷 대형수조 안에 들어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스킨스쿠버 전문 교육센터로, PADI 오픈워터 및 어드밴스 자격증 2일 코스도 운영하니, 전문적으로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