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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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 눈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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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련 영화감상, 돌봄지혜 나누기, 명상요가 등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오도산 휴양림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25명이 숲 체험에 참여했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안명기 센터장)에서는 지난 25일 오도산 휴양림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25명이 숲 체험에 참여했다.

가족힐링프로그램은 치매관련 영화감상, 돌봄지혜 나누기, 명상요가 등 치매 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돌봄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 할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숲 체험에서는 어릴 적 기억을 되살려보는 아카시아 줄기 파마를 시작으로 숲에서 체취한 산딸기와 솔잎차를 마시고, 숲속에 누워 명상과 맨발로 식물 밟기 체험 후 생솔잎을 넣은 욕탕에서 족욕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환자와 가족들은 숲 체험을 통해 옛 기억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맑은 공기와 푸른 숲속에 둘러싸여 즐거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합천군 산림과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치유센터의 협조로 진행 되었다.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여건상 함께 외출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 쉼과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 인식개선, 치료관리비 지원, 실종 방지사업,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최대 쇼핑관광축제 ‘2018 서울썸머세일’ 개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8 서울썸머세일’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아울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8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 전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운항, 호텔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여 외국인들 대상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개최한다.

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업체의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도보다 70개 업체가 증가한 203개 업체가(1,537개의 매장) 31일간의 행사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133개 업체가(1,486개 매장) 참여했던 지난해의 경우, 썸머세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총 898억원을(52만여건) 지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남아 및 중국 개별관광객(FIT)을 공략하기 위해 우수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하여 ‘체험’, ‘미식’, ‘숙박’ 부문 참여업체를 대폭 확대하였다.

서울시는 외국인들에게 썸머세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미니스탠드, 큐방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처음 도착하는 인천공항에서는 전광판 환영메세지와 함께 참여업체 정보를 수록한 공식 리플릿 및 할인쿠폰 등을 담은 ‘웰컴키트’ 를 5만부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할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작하였다.

모바일 쿠폰은 썸머세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 매장에 방문하여 모바일 할인쿠폰 화면을 제시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모든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매장판매원의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행사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세일 참여 여부, 외국인 응대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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