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바이크 탈까, 카누 탈까? 양평에서 즐기는 여름 스포츠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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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탈까, 카누 탈까? 양평에서 즐기는 여름 스포츠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2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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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깨끗한 공기, 그림 같은 풍경으로 이름 높은 여행지 ‘양평’
양평레일바이크는 양평 용문에서 원덕에 이르는 3.2km의 거리를 시속 15km로 즐기는 철로자전거다. 사진/ 양평레일바이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사계절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는 경기도 양평은 산, 들, 내가 어우러진 탓에 언제 찾아가도 좋은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

양평에는 서울에서 거리가 가까워 가족끼리 나서기 좋은 여행지로 온 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곳이 꽤 된다. 특히 양평 레일바이크와 카누체험은 여름 초입에 인기가 많은 액티비티이다.

양평 레일바이크는 한 대당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데, 동시 탑승은 200명까지 가능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평레일바이크는 양평 용문에서 원덕에 이르는 3.2km의 거리를 시속 15km로 즐기는 철로자전거다. 특히 요맘때는 시원한 물소리를 즐기며 맘껏 페달을 밟는 재미가 뛰어나다.

양평 레일바이크는 한 대당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데, 동시 탑승은 200명까지 가능하다. 여름철 성수기의 경우 오전 9시에 개장해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커플 탑승이 기본으로 2인 3만원.

최근에는 드래곤보트라 불리는 용선이 인기! 관리자를 포함해 최대 2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사진/ 양평동동카누

양평카누체험의 경우 물 맑은 양평 원덕보(흑천)에서 실시 증이다. 카누는 보통 혼자 타는 작은 쪽배를 일컫는 말이지만 양평동동카누를 방문하면 2인승, 3인승 카누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에는 드래곤보트라 불리는 용선이 인기! 관리자를 포함해 최대 2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가격은 12명 탑승이 기본으로 대당 25만원. 12명 이상 한 명이 추가될 때마다 1만5000원을 더 내면 된다.

그밖에 양평에서는 어린이 승마 체험이 가능한 승마테마공원 ‘포니랜드’, 산악오토바이 ‘ATV’ 등의 액티비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불맛과 발효간장으로 깊은 맛을 내는 짬뽕전문점 예지현 맛집.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물 맑고 공기 좋은 만큼 양평에는 유명 맛집이 많은데 그중 불맛과 발효간장으로 깊은 맛을 내는 짬뽕전문점 예지현을 맛집으로 추천할 만하다.

양평 3대 맛집으로 꼽히는 예지현은 합성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발효간장으로 맛을 내 유명세를 타게 된 맛집으로 신선한 기름, 센불 조리라는 원칙 아래 참숯향 불맛 요리를 선보인다.

양평 3대 맛집으로 꼽히는 예지현은 합성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발효간장으로 맛을 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양평 짬뽕 맛집 예지현의 주메뉴는 푸짐한 양, 깊은 맛의 ‘꼬막짬뽕’, 진하고 얼큰한 맛 ‘차돌양지짬뽕’인데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꼬막은 속이 꽉 차 씹는 맛이 뛰어나다. 차돌양지짬뽕 역시 예지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짬뽕과 궁합이 잘 맞는 메뉴로 탕수육을 빼놓을 수 없다. 찹쌀가루로 튀겨 식감이 쫄깃쫄깃한 예지현 탕수육은 신선한 기름으로 튀겨 색이 하얗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예지현 탕수육은 담백한 맛의 명품탕수육과 매콤한 맛의 사천탕수육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찹쌀가루로 튀겨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탕수육도 양평 짬뽕 맛집의 별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양평 짬뽕 맛집 예지현은 당일 배송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 당일 소비 원칙을 고수하여 재료가 떨어지면 장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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