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물에 손 씻고, 부적 만들고’ 도심서 즐기는 단오
상태바
‘창포물에 손 씻고, 부적 만들고’ 도심서 즐기는 단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15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촌에서 ‘2018 북촌 단오맞이’ 행사 개최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북촌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북촌네트워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북촌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를 비롯한 5개소의 공공한옥에서 다채로운 단오맞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부채 만들기’, ‘단오부적 만들기’, ‘수리취떡 나눔’ 등 세시풍속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와 한옥지원센터(계동2길 11-7) 에서도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부채 만들기’, ‘단오부적 만들기’, ‘수리취떡 나눔’ 등 세시풍속 체험을 진행한다. 사진/ 북촌문화센터

또한 전통공방(전통홍염공방, 전통발효공방)에서도 북촌 단오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문인화반에서 주관하는 ‘부채展 - 북촌에 이는 바람’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는 17일(일)까지 작은 쉼터 갤러리(계동2길 11-7)에서는 진행된다.

이번 고유절기 행사와 함께, 봉사단 ‘북촌다움이’는 주민을 존중하는 북촌 여행의 올바른 에티켓을 전하는 ‘조용한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맞이하는 이번 단오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마을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