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낭만 찾아 떠나는 춘천 ‘남이섬’ 인근 맛집에서 미각 힐링까지 경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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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낭만 찾아 떠나는 춘천 ‘남이섬’ 인근 맛집에서 미각 힐링까지 경험해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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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정적인 관광지 발달한 춘천
남이섬은 푸른 나무가 섬 전체를 감싸고 있는 곳으로 청평댐 건설로 인해 산의 일부였던 지역이 섬으로 변한 곳이다. 사진/ 남이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 춘천은 서울과 가까우면서 가볼만한 곳이 많아 6월 초여름 날씨에 손쉽게 방문하기 좋은 주말 여행지다.

특히 춘천은 외국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남이섬, 힐링여행의 명소 아침고요수목원 등 정적인 관광지가 많아 휴양형 여행으로 떠나기 좋다.

뭍이 섬으로 변한 곳이기에 남이섬 자연경관은 독특하기 그지없다. 사진/ 남이섬

그중 남이섬은 푸른 나무가 섬 전체를 감싸고 있는 곳으로 청평댐 건설로 인해 산의 일부였던 지역이 섬으로 변한 곳이다. 이처럼 뭍이면서 섬인 덕에 남이섬 자연경관은 독특하기 그지없다.

남이섬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배가 일반적이지만 가평선착장에 설치된 아시아 최대 규모 와이어 라이딩 시설인 남이섬 짚와이어를 이용해도 좋다.

높이 80m의 타워에서 자라섬 방향으로 640m, 남이섬 방향으로 940m로 이동하게 되는데 발에 닿을 듯 가까운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이동하는 맛이 꽤 짜릿하다.

지금 아침고요수목원은 수국꽃이 한창이다. 사진/ 아침고요수목원

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하고 싶다면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도 좋다.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1996년 개원한 국내 최대급 원예수목원으로 20개의 테마 정원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아름답게 꾸며진 잔디밭과 수국꽃 가득한 화단,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도시 생활에서 얻은 모든 피로가 단번에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백두산 식물 300여 종을 포함, 5000여 종의 식물을 만나는 것은 덤이다.

내륙 지방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게와 신선한 해산물 메뉴를 판매하는 춘천 맛집 ‘게먹고회먹고’.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춘천 일대에서도 춘천 맛집 ‘게먹고회먹고’가 색다른 식도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내륙 지방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게와 신선한 해산물 메뉴를 판매하는 곳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춘천 남이섬 맛집 ‘게먹고회먹고’에서는 대게를 비롯한 킹크랩, 랍스타, 박달홍게, 털게 등의 각종 게를 취급하고 있으며, 메뉴 주문 시 활어회를 비롯해 해산물 스끼, 물회, 전, 생선구이, 튀김, 가오리찜, 샐러드 등의 곁들임 음식을 넉넉히 제공하며 춘천의 남다른 인심까지 맛볼 수 있다.

춘천 남이섬 맛집 ‘게먹고회먹고’에서는 대게를 비롯한 킹크랩, 랍스타, 박달홍게, 털게 등 각종 게를 취급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외에도 춘천 남이섬 맛집 ‘게먹고회먹고’ 별미 메뉴로 게딱지 밥과 게라면이 준비되며 모둠회와 물회, 홍게탕 등 추가 메뉴가 있어 취향껏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춘천 남이섬 맛집 게먹고회먹고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인테리어이다. 넓고 쾌적한 매장은 가족 외식은 물론이요 직장인 회식 등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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