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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의 센트럴 멕시코, 푸에블라&케레타로고대 문명과 식민지 문화 공존하는 멕시코 이색 여행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05 20:51
멕시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센트럴 멕시코는 멕시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멕시코는 27개의 유형문화유산, 6개의 자연유산, 1개의 복합 유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태평양에서 카리브해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역사를 꽃피웠던 멕시코는 그만큼 가볼 만한 여행지도 많다.

특히 멕시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센트럴 멕시코는 멕시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이곳은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의 멕시코 문명이 번영했던 곳으로 스페인과 토착 문명이 가장 먼저 만났던 곳 중 한 곳이다.

센트럴 멕시코는 은광 채굴과 독립전쟁 등 멕시코 역사와 함께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 유적과 도시를 지금도 만날 수 있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특히나 이곳은 은광 채굴과 독립전쟁 등 멕시코 역사와 함께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 유적과 도시를 지금도 만날 수 있다.

멕시코 시티에서 동남쪽으로 130km 떨어진 곳에는 푸에블라를 만날 수 있다. 푸에블라는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여행지로, 멕시코 제4대 도시이자 멕시코인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푸에블라는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여행지로, 멕시코 제4대 도시이자 멕시코인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이곳은 1531년 로스 앙헬레스라는 이름의 마을이 형성된 후 멕시코 시티와 항구도시인 베라 크루스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했는데, 지금도 70개가 넘는 교회와 1000여 곳의 유럽풍 건축물들이 당시의 번영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푸에블라 대성당과 산토 도밍고 교회, 알페니케 박물관이 매우 유명한 편이다.

푸에블라를 방문했다면 팔라폭시아나 도서관도 방문해보도록 하자. 팔라폭시아나 도서관은 무려 4만 5000여 권 이상의 고서적들을 소장한 멕시코 역사의 장이다. 이곳 역사 또한 무려 350년을 자랑하고 있다.

팔라폭시아나 도서관은 무려 4만 5000여 권 이상의 고서적들을 소장한 멕시코 역사의 장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푸에블라 촐룰라에는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2배가 더 큰 것으로 밝혀진 테파나파 피라미드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피라미드는 무너져 흔적만이 남아있지만 그 꼭대기에 세워진 레메디오스 성당은 매우 인상적인 멕시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멕시코 시티 북서쪽에서는 케레타로가 있다. 과거 은의 길이라고 불리던 경제의 중심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이다. 원래의 이름은 산티아고데 케레타로로 과거 기독교 선교 기지로도 활용되기도 했다.

멕시코 시티 북서쪽에서는 케레타로가 있다. 과거 은의 길이라고 불리던 경제의 중심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이런 까닭에 케레타로는 스페인 특유의 문화가 섞인 교회 건축 양식이 발달했는데, 1633년 세워진 산타 클라라 성당과 시에라 고르다의 프란시스코 선교회 건물 등에서는 당시의 문화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케레타로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탐블레케 수도교는 길이 1280m, 높이는 23m, 74개로 이뤄진 아치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데, 2015년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케레타로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탐블레케 수도교는 길이 1280m, 높이는 23m, 74개로 이뤄진 아치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케레타로는 더불어 멕시코 독립의 중요한 무대로 역사에 남아있다. 1810년 멕시코 독립운동의 시발점인 케레타로는 멕시코 마지막 황제 막시밀리안 황제가 독립군에 의해 총살된 장소이기도 하다. 이런 사실들은 구시가지를 돌아보거나 세네아 공원 등 주변을 둘러보면서 멕시코의 역사를 즐기기에 좋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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