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6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영향정보도 함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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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6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영향정보도 함께 제공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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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재해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
기상청은 갈수록 피해가 증가하는 폭염 재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6월 1일(금)부터 ‘폭염영향정보’를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기상청은 갈수록 피해가 증가하는 폭염 재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6월 1일(금)부터 ‘폭염영향정보’를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폭염특보(주의보 또는 경보)로 기온 위주의 정보를 제공하였다면, ‘폭염영향정보’는 폭염특보 발표 이전에도 고온으로 인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폭염영향정보’는 폭염으로 인한 영향과 대응 요령을 폭염 위험수준별로 제공하여, 국민들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시범운영기간에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시 뿐만 아니라, 특보 발표 이전에도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38℃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폭염영향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영향정보’는 ‘기상 특·정보문’과 문자서비스로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방재담당자 등에게 제공되며, 기상청 모바일 웹과 날씨누리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제공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폭염영향정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영향예보로 국민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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