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4개국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내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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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4개국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내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3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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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멤버와 어머니가 함께 떠나는 한국 가족여행지 경주, 울산, 부산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에서는 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와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하는 효도 패키지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됐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에서는 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와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하는 효도 패키지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됐다.

한국 여행자보다 더 한국인같은 모자여행을 통해 우리나라의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런 뭉쳐야 뜬다 패키지팀은 경주 보문 호수를 찾았다.

보문호수는 경주 보문 관광단지 개발 계획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무려 50만 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보문호수는 경주 보문 관광단지 개발 계획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무려 50만 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더불어 주변에는 국제적 규모의 호텔과 경주월드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경주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해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벚나무가 많아 여행하기 더욱 좋은데, 특히 보문호수 산책로와 김유신묘 옆 홍무로 벚꽃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이다.

뭉쳐야뜬다 패키지팀과 비정상회담의 멤버들은 보문호수를 보트를 타며 국내여행만의 여유를 즐겼다. 설렌 마음을 담고 경주를 마치고 울산에서는 한국의 전통 막걸리 양조장을 찾았다.

울산에서 수확한 쌀을 옛 항아리 독에서 발효시켜 정성스레 만드는 막걸리 양조장을 만났다. 사진/ 하나투어

울산에서 수확한 쌀을 옛 항아리 독에서 발효시켜 정성스레 만든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주인 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패키지 팀은 술이 익어가며 내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여행을 즐겼다. 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비정상회담의 어머니들은 다양한 질문을 할 정도로 한국의 전통 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양조장 견학을 마치고 마셔보는 막걸리도 특별한 맛을 전했다. 파전과 함께 막걸리를 맛본 사람들은 그 맛에 흠뻑 취했다.

양조장 견학을 마치고 마셔보는 막걸리도 특별한 맛을 전했다. 파전과 함께 막걸리를 맛본 사람들은 그 맛에 흠뻑 취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울산에서는 고래문화마을도 방문할 수 있다. 고래 마을은 고래 포경이 성업하던 1960~70대 장생포의 모습을 재현한 이색 체험 여행지이다. 사진은 고래박물관.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산에서는 고래문화마을도 방문할 수 있다. 고래 마을은 고래 포경이 성업하던 1960~70대 장생포의 모습을 재현한 이색 체험 여행지이다. 옛 추억을 떠올리는 건물과 물품으로 꾸며진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내여행 명소이다.

뿐만 아니라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공원,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패키지 멤버들은 추억을 되살리는 교복체험도 즐겼다. 장생포의 옛건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교복체험은 교복과 교련복은 물론 그 시대 학생들이 사용했던 물건으로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다.

장생포의 옛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교복체험은 교복과 교련복은 물론 그 시대 학생들이 사용했던 물건으로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뿐만 아니라 음악다방에서 DJ가 틀어주는 팝송에 신나게 춤도 추고, 고무줄 놀이, 사방치기 등을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패키지멤버들은 울산을 지나 부산에 방문해 한국 최대 어시장 자갈치 시장을 돌아봤다.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활기찬 한국의 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의 필수코스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을 방문했다. 국제시장은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해진 부산의 명소로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하며 활기를 띤 시장이다. 그 이름답게 당시 미군의 군용 물자와 함께 부산항을 통해 밀수입된 온갖 상품들이 이곳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했다.

국제시장은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해진 부산의 명소로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하며 활기를 띤 시장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 여행의 백미 송도 해상 케이블카 역시 특별한 남도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송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크루즈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뭉쳐야 뜬다의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는 어머니들과 단둘이 케이블카에 탑승해 한국생활의 어려웠던 점과 그동안 어머니께 하지 못했던 말을 쏟아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뭉쳐야뜬다의 멤버들은 어머니들과 단둘이 케이블카에 탑승해 한국생활의 어려웠던 점과 그동안 어머니께 하지 못했던 말을 쏟아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 여행자는 물론 찬란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프랑스, 동화 속 나라 스위스로 패키지를 떠난다. 더불어 뭉쳐야뜬다 최초 단독 여자 게스트 AOA 설현이 출현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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