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전국으로 즐길거리 찾아 떠나볼까
상태바
가정의 달, 전국으로 즐길거리 찾아 떠나볼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03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강동구 어린이날 체험행사 등
합천군은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합천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황매산 철쭉제 기간 동안에 합천영상테마파크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철쭉제 기간 야간 21시까지 연장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제 기간 동안에 합천영상테마파크 운영시간을 5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20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합천군

우선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합천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황매산 철쭉제 기간 동안에 합천영상테마파크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5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20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휴관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황매산 철쭉제 기간 동안 많이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야간에도 개장되는 만큼 낮과는 색다른 분위기 연출을 위해서 조명 장치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기간은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청와대세트장’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벽면 대형 폭포시설과 종로교도소 교도 체험시설은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말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배경으로 ‘각설이 공연’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각설이가 공짜로 나눠주는 옛날 가락엿은 입도 즐겁게 한다.

아울러 합천군불교연합회는 지난 2일 오후 6시 합천읍 금강예식장에서 하창환 군수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불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자비 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찬불가 교실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부처님 탄신 찬탄경문 낭독, 봉축점등사, 내빈 축사, 봉축법문, 점등, 석가모니불 정근,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국·호주 크루즈 관광객 100여명, 합천 방문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합천군을 방문했다. 사진/ 합천군

이 밖에 합천군은 3일 마산항을 통해 입항한 영국선사 크루즈선 칼레도니아 스카이(Caledonia Sky)호에 승선한 영국, 호주 국적 외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합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해인사 방문에 앞서 팔만대장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한 후 팔만대장경의 탄생부터 인류 최고의 기록유산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해인사를 방문해 한국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보며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아름다운 세계 유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위대함에 감탄하였다는 후문이다.

칼레도니아 스카이호 크루즈 관광객은 합천 관광의 참 맛에 푹 빠져 앞으로 3차례(5월 15일, 6월 8일, 6월 20일) 더 방문할 예정이다.

춘천시 제작 지원 영화 속속 개봉

춘천시의 지원을 받은 영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춘천을 더욱 자주 만나게 된다. 사진은 청평사를 주 배경으로 우연과 인연을 예술성 높은 영상으로 담아낸 '겨울 밤에'가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개봉된다.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춘천시에 따르면 시의 지원을 받은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며, 영화나 인기 TV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의 명소가 소개된다.

우선 영화 ‘겨울밤에’가 5월 3일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개봉된다. 이 영화는 춘천 출신 장우진 감독 작품으로 시가 제작비를 지원했다. 청평사를 주 배경으로 우연과 인연을 예술성 높은 영상으로 담아 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으로 국내외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영화는 5월 6일 첫 상영 한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도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촬영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캠프페이지 영화촬영소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 등으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정민과 드라마 도깨비 여주인공이었던 김고은이 주연을 맡았다.

암사동 유적에서 발굴체험

강동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2018 어린이날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2018 어린이날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적 발굴현장에서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체험을 해볼 수 있는 ‘어린이 발굴조사단’과 빗살무늬토기 및 활․화살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선사 만들기 체험’,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발굴조사단’은 고고학자 선생님에게 6000여년전 신석기시대 선조들이 살았던 암사동 유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 고고학자가 돼 직접 유물을 발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굴체험이 끝난 후에는 소감발표 및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사시대 조상들이 사용했던 빗살무늬토기, 활․화살, 미니어처 움집, 토기조각 등을 만들어보는 ‘선사만들기 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도 준비돼 있다.

전통놀이 체험은 무료로, 선사만들기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며, 마술, 태권도, 키다리피에로와 같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공원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4월 감사담당관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놀이시설에 대한 노후․변형 상태, 부대시설 파손 및 주변 청결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점검대상은 관내 총50개 어린이공원 중 올해 어린이공원 시설개선사업 대상인 8개소를 제외한 총42개소이다.

적출된 사항은 총88건으로 ▲놀이기구 볼트 망실 ▲충격흡수용 바닥재 파손, ▲공원 이용 안내현수막 훼손 ▲공원 주변 펜스․화단 경계석 파손 ▲공원 내 쓰레기 적치 등이다.

특히, ▲꿈나래어린이공원의 그네 주변 안전펜스 훼손으로 인한 금속재 돌출 ▲안말어린이공원 흔들목마 파손 ▲게네어린이공원 놀이기구 파손 ▲윤슬어린이공원 그네 지지봉 볼트 망실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항은 관리부서로 즉시 통보하여 조치를 완료했다.

이 외에 어린이공원 내 설치된 체력단련용 운동기구 총149기의 시설 파손 여부, 사용방법 안내문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해 시설물 파손 또는 노후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도록 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