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헤매지 말아요!” 파리와 스위스 ‘반자유’로 돌아보는 허니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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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헤매지 말아요!” 파리와 스위스 ‘반자유’로 돌아보는 허니문 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5.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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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알차다! 파리에서 유럽 문화의 진수를, 스위스에서는 유럽의 대자연을
반자유여행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절충형으로 자유여행 상품에 일일투어를 추가시킨 것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아직 신혼여행지를 정하지 않았다면 파리와 스위스를 ‘반자유’로 돌아보는 5박8일 일정을 추천한다.

반자유여행 혹은 세미팩이라 부르는 이 여행법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절충형으로 자유여행 상품에 일일투어를 추가시킨 것이다.

패키지투어 특유의 구속이나 답답함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되 항공, 호텔, 일정을 여행사에서 체크해주기에 여러 가지로 신경 덜 쓰고, 덜 우왕좌왕하게 되므로 최근 허니무너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특히 패션과 예술 분야에서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파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특히 패션과 예술 분야에서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89년 유럽문화수도로 선정된 이후 매년 4천5백만 명이 여행객이 파리를 방문 중인데 우리나라 여행자가 특히 좋아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파리는 도시 전체가 볼거리로 가득 차 있다. 노트르담 성당, 소르본 대학은 800년 전의 유럽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며, 에펠탑은 19세기적 향수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은 800년 전의 유럽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장소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오르셰미술관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을 만나고, 루브르박물관에서는 프랑스가 수집한 세계 각국의 유물을 만나 보자. 몽마르트 언덕에서는 영화적 감수성에 푹 젖어보고, 에투알 개선문에서는 나폴레옹 시대의 영광을 떠올리게 된다.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유럽 최첨단 패션의 흐름을 느끼고, 디즈니랜드 파리에서는 혼 하루를 신나게 즐겨보자. 튀일리 정원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마레 지구에서는 아기자기한 유럽 건축의 진수를 만끽하기 좋다.

스위스는 알프스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유럽 여행의 허브로 기능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한편 스위스는 알프스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북쪽으로 독일, 동쪽으로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남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 프랑스와 국경을 나누고 있어 유럽 여행의 허브로 삼기에도 그만인 곳이다.

스위스 융프라우를 방문하려면 인터라켄을, 마터호른을 보고 싶다면 체르마트에 숙소를 잡으면 된다. 톱니바퀴나 산악열차를 타고 웅장한 알프스 산악을 감상하노라면 그림 같은 마을과 수줍은 미소의 야생화가 등장해 길손을 반긴다.

웅장한 알프스 산악, 그림 같은 마을에서 자연이 선물한 음식으로 몸을 정화해보자. 사진/ 허니문리조트

현재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반자유 파리·스위스 5박8일 상품을 260만 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유럽 신혼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토), 13일(일) 양일간 청담동 허니문리조트 본사에서 진행하는 ‘신혼여행박람회’를 방문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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