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연인들의 달달한 이야기를 담아낸 ‘Romance part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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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연인들의 달달한 이야기를 담아낸 ‘Romance partⅡ’ 전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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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3월 5일까지 일러스레이터 신모래 작가의 개인전 열어
롯데백화점은 일러스레이터 신모래 작가의 개인전 ‘Romance partⅡ’ 전시를 서울시 송파구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신모래 작가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롯데백화점은 신모래 작가의 개인전 ‘Romance partⅡ’ 전시를 서울시 송파구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일러스레이터 신모래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리는 ‘Romance partⅡ’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연인들의 달달한 이야기를 담아낸 핑크 계열의 색상으로 일상의 풍경을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이야기를 담아낸 신작을 포함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달하지만은 않은 연인들의 이야기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신모래 작가의 이번 전시의 주제는 신화에 기반을 둔 허구적 스토리로 부제는 ‘Unfamiliar Waltz’이다.

작가만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은 따뜻한 핑크빛과 상반되는 쓸쓸함과 공허함을 자아낸다. 연작 테마의 뿌리는 ‘연인의 사랑이지만 이미 완료된 시제로 이별 후의 기억에 가깝다.

그림의 시작은 여자의 등장으로 시작되어 남녀가 함께 춤을 추다 사라짐으로써 작품에 깔린 핑크 색감과는 달리 쓸쓸함이 묻어난다.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분명해지는 기억. 신모래 작가가 그려낸 또 다른 가상의 설화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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