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매력의 오스트리아, 3색 도시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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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매력의 오스트리아, 3색 도시로 초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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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관광업계 미디어 콘펀런스 개최, 한국인을 위한 추천여행지 소개
오스트리아 관광업계가 유럽 여행의 낭만을 더할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소개하러 한국을 방문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스트리아 관광업계가 유럽 여행의 낭만을 더할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소개하러 한국을 방문했다.

오늘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는 오스트리아관광청을 비롯해 잘츠부르크주관광청, 티롤주관광청, 케른텐주관광청이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해 한국인 방문자가 30만 9600명으로 2016년보다 13.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숙박 수 역시도 46만 9500박을 기록해 2016년에 비해 13.2%가 증가하며 유럽여행의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로 성장하는 중이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을 비롯해 잘츠부르크주관광 등이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좌측부터) 미하엘 타우쉬만 오스트리아 관광청, 게르하르트 레스코바 잘츠부르크 관광청 이사. 사진/ 양광수 기자
오스트리아는 지난해 한국인 방문자가 30만 9600명으로 2016년보다 13.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더불어 오스트리아는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이 주 6회 인천과 비엔나를 직항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핀에어, 루프트한자 등을 이용해 주요 도시를 경유해 오스트리아로 떠날 수 있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교통편뿐만 아니라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고, 다른 유럽에 비해 합리적인 물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그리고 여행가심비에 이르기까지 오스트리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고 있다.

이번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로 소개됐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숨어있는 보석 같은 여행지 잘츠부르크, 티롤, 케르텐 등 각 지역의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스키어들의 천국 ‘스키 아마데’에서는 패스 하나면 무려 5개의 지역에 걸쳐져 있는 270개의 리프트와 760km에 달하는 슬로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우선 잘츠부르크주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휴양마을 첼암제와 카프룬, 키츠슈타인호른 등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스키어들의 천국 ‘스키 아마데’에서는 패스 하나면 무려 5개의 지역에 걸쳐져 있는 270개의 리프트와 760km에 달하는 슬로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잘츠부르크에서는 알프스의 환상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기에 제격. 여름과 겨울, 산과 물, 힐링과 액티비티에 이르기까지 어느 빠질 수 없는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잘츠부르크는 음악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잘츠부르크는 음악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잘츠부르크에 방문했다면 900년 전 모습을 간직한 호엔잘츠부르크성과 헬브룬 궁전,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불렀던 미라벨 정원을 꼭 한번 들려보자.

티롤주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이다. 티롤의 주도 인스부르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외츠탈, 명품 와인잔을 만드는 리델 공장은 티롤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이라이트이다.

티롤주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이다. 사진/ 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

두 차례의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인스부르크는 현대적인 감각과 옛문화 유산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다. 인스부르크에서는 인스부르크 카드 한 장으로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거나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오스트리아 여행을 돕고 있다.

스왈로브스키 창업 100주년을 기념해 바텐스에 개장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도 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대거 참여해 완성한 작품 크리스탈 클라우드. 무려 60만 개 이상의 크리스탈 개수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전망탑인 피라미덴코겔은 무려 100m 높이에 달하는데, 1950년에 세워진 이후 수차례의 재건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사진/ Wikipedia

케르텐주는 오스트리아 9개 연방주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가 온난하고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전망탑인 피라미덴코겔은 무려 100m 높이에 달하는데, 1950년에 세워진 이후 수차례의 재건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탑에서는 뵈르테제강과 마리아 뵈르트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호흐오스터비츠성은 케르텐에서 유럽의 중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14개의 성문을 통과하면 중세의 시간으로 거슬러 돌아간다. 성안에는 선사시대 유물과 그림, 무기, 갑옷 등이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오스트리아와 유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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