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단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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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단 격려금 전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24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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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금 전달 외에 시장다변화 위한 본격 시동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사장직무대행(왼쪽 두번째)이 24일 오후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평창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사장직무대행은 24일 오후 서울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격려금 전달식에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 동계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전 직원이 올림픽 개최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 파크’ 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코리아 하우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몽골, 방한 관광 시장다변화 본격 시동

24일 아침 몽골 단체관광객 150명이 청주공항에 입국했다. 입국 환영식에서 몽골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24일에 올해 첫 국적 전세기(제주에어)를 활용한 몽골 단체관광객 150명이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관광 일정으로 청주공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작년 7월 몽골에 해외 NTO(관광공사) 중 최초로 개설된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사무소가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국적 전세기를 활용하여 특별히 기획한 상품으로, 겨울철 영하 30-40도의 혹독한 몽골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방으로 피한(避寒)하려는 몽골인들을 겨냥해 부산, 울산, 경주 등 비교적 온화한 지방 관광지에서 관광, 쇼핑, 의료검진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2월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150-200명의 몽골 단체객 유치를 목표로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또한 올해 연간 3-4회 국적 전세기를 활용하여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청소년 여름캠프, 웰니스관광 등 지방공항과 지방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중심 특화 상품을 집중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글로벌 기업회의 행사 유치

한국관광공사는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메이저 직접 판매기업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의 초대형 기업회의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 한국관광공사는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메이저 직접 판매기업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의 초대형 기업회의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2019년 6월 한국 개최가 확정된 ‘2019 유니시티 글로벌 리더십 & 이노베이션 콘퍼런스(2019 Unicity Global Leadership & Innovation Conference)’는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소속 전 세계 50여 국 외국인 참가자 8,000명을 포함, 총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기업회의 행사로, 3일간의 기업회의와 2일간의 여행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은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 국가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 등 400여 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두바이, 태국과 경쟁을 벌인 끝에 이 행사를 한국으로 최종 유치하였다. 공사는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에 기업회의 베뉴(전문회의시설) 및 체험소재, 공사 지원 사항 등을 두 차례에(‘17년 9월 및 11월) 걸쳐 적극 제안했고,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방한 행사시 사회공헌 활동을 제시했다.

이에 이달 19, 20일 양일간 홍콩에서 개최된 '2018 유니시티 글로벌 리더십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에서 차기년도 개최지로 한국이 공식 발표되었고, 공사는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몰디브관광청, 마드리드 국제 관광 무역 박람회 참가

몰디브관광청은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관광 무역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 몰디브관광청

몰디브관광청은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관광 무역 박람회(FITUR)에 참가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 박람회(FITUR)는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165개국 9900개 업체가 참가하고 매해 입장객 수가 24만 명이 넘는 대형 국제박람회다.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를 대표해 경영이사 하리스 모함마드(Haris Mohamed) 와 22개 업체에서 38명이 함께 참석했다. 박람회의 첫 3일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이틀은 업계 관계자들과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전시 기간 동안, 몰디브는 부스 번호 6F24의 21평 공간에서 몰디브만의 특색 있는 풍경을 선보였다. 올해 마드리드국제관광 박람회에서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계 파트너 수가 증가하게 되면서 부스크기도 확장됐다. 또한 업계 참석자들 간에 미팅을 위한 개인 미팅 테이블과 함께 22개의 가판대가 부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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