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겨울 입맛 사로잡을 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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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겨울 입맛 사로잡을 메뉴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1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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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 메뉴부터 코스 메뉴, 딸기 디저트 뷔페 등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겨울을 맞아 새로운 디너 메뉴를 단품 메뉴부터 코스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추운 겨울을 맞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별한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나섰다.

단품 메뉴부터 코스 메뉴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미식의 향연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겨울을 맞아 새로운 디너 메뉴를 단품 메뉴부터 코스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가장 많은 종류의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메뉴는 데귀스따시옹(Degustation) 7코스이다.

타임향을 입힌 훈제 굴, 포트와인 젤리에 감싼 푸아그라 봉봉, 랍스터 타르타르 그리고 팬에 구운 관자까지 총 네 가지의 아뮤즈 부쉬가 차례로 준비되고, 이어지는 배 샴페인 셔벗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하면 양파 잼, 감자, 참깨, 불고기 글레이즈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제공된다.

딸기를 넣어 만드는 프랑스의 무스 케이크인 프레지에가 딸기 셔벗과 함께 디저트로 제공돼 달콤하고 상큼하게 마무리한다. 데귀스따시옹 6코스에는 랍스터 타르타르가 제외된다.

조금 더 가벼운 코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구르메(Gourmet) 4코스도 마련한다. 구운 관자와 삶은 광어가 아뮤즈 부쉬로 준비되고, 감자 퓨레와 양배추로 감싼 소 볼살을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감귤 셔벗을 곁들인 초콜릿 오페라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제철 야채를 사용한 야채 타르틴을 포함한 네가지 단품 에피타이저, 버터에 삶은 연어와 저온 조리한 흑돼지 삼겹살을 포함한 총 여섯 가지 단품 메인 요리, 모듬 치즈를 포함한 네가지 단품 디저트도 준비돼 있어 단품으로 가볍게 즐기거나 나만의 코스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 운영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는 12월 16일부터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를 운영한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에서는 12월 16일부터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를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반얀트리 딸기 뷔페는 해를 거듭하며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처음에는 2부제로 뷔페를 운영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4부제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2부제로 시작해 4부제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뉴는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Mont St Clair)’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딸기향 가득한 쉬폰 케이크를 7종류의 각기 다른 플레이버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딸기 토핑한 까눌레, 딸기 가나슈를 샌드한 마카롱,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딸기 크림 몽블랑, 딸기 생크림과 크림 치즈를 넣은 슈와 에클레어, 딸기 크림 레드벨벳 컵 케이크, 딸기 요거트 판나코타, 딸기 초콜릿 퐁듀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된다.

또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시그너처 메뉴인 화덕 피자와 크라상 샌드위치, 볶음밥, 스파이시 치킨윙, 샐러드, 떡볶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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