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8년, 여행업계 “여행자 마음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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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18년, 여행업계 “여행자 마음 사로잡는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1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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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18년 경영계획 발표·모두투어, 이연복 셰프와 특별한 대만여행
여행업계가 다각도로 여행자를 분석하고 소통하며 여행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다각도로 여행자를 분석하고 소통하며 여행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하나투어, 고객愛를 통한 지속성장

하나투어는 지난 9일 티마크호텔명동에서 2018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지난 9일 티마크호텔명동에서 ‘2018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내년 경영목표를 ‘고객愛를 통한 지속성장’으로 정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8213억원과 758억원을 목표로 했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악재가 많았지만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중심적 경영으로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은 중국과의 사드 문제, 유럽의 IS 테러 등으로 인한 위기가 있었지만 황금연휴를 통한 여행시장의 성장, 패키지여행 선호도 상승 등의 기회도 있었다.

하나투어는 2018년 경영목표를 정하고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객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 주요 여행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여행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국내 자회사 실적은 아쉬웠지만 해외 자회사 실적이 양호했고, 본사 실적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하나투어는 2018년 경영목표를 정하고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객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 2018년은 “이연복 셰프와 함께”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2018년 새해부터 맛있는 여행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식도락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만을 중화 요리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상품을 론칭해, 대만 식도락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모두투어가 식도락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만을 중화 요리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상품을 론칭해, 대만 식도락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이번 맛있는 대만 여행은 오는 2018년 1월 24일과 25일 단 두 날짜만 진행된다. 더불어 대만 여행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한, 정통 대만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 타이베이, 화련, 야류, 지우펀 일정과 정통 상품과 2030 여심을 저격하는 타이베이, 야류, 지우펀, 단수이 일정 등 총 두 가지 일정으로 준비했다.

더불어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101타워 관광을 비롯해 용산사, 스린 야시장, 야류 지질공원, 서정문 등 대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모두투어는 2018년에도 지속해서 식도락, 취미, 교양, 감성 등 다양한 콘셉트를 주제로, 소비자의 빠르게 바뀌는 소비 욕구를 충족하고 여행 문화를 이끄는 레저 그룹으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특히, 1월 26일 대만의 푸신호텔에서 이연복 셰프와 스태프가 직접 선보이는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한 만찬이 진행된다. 한국에서 예약도 어렵다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M 레스토랑의 맛을 대만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편, 모두투어는 2018년에도 지속해서 식도락, 취미, 교양, 감성 등 다양한 콘셉트를 주제로, 소비자의 빠르게 바뀌는 소비 욕구를 충족하고 여행 문화를 이끄는 레저 그룹으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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