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귀요미들, 평창에 놀러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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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귀요미들, 평창에 놀러온 이유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1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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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 캐릭터 평창 응원투어 추진, 친절 캠페인 실시 등
한국관광공사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집중 홍보를 위해서 일본의 14개 인기 지자체 캐릭터를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투어를 실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집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쿄지사, 일본 지자체 캐릭터 평창 응원투어 추진

공사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집중 홍보를 위해서 일본의 14개 인기 지자체 캐릭터를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투어를 실시한다.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안내를 받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견학하거나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며 평창과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유루캬라’라고 불리는 일본의 지자체 캐릭터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이자 유명인사로 크게는 현 단위 작게는 시, 마을 단위로도 운영되어 지역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 자신의 SNS를 통해 친근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 신규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응원투어는 이들 캐릭터의 영향력을 활용, 일본 전국 잠재 고객층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한 외국인이 함께하는 친절 글로벌 에티켓 알리기 캠페인 실시

지난 9일 이태원에서 주한 외국인들이 친절 글로벌 에티켓 알리기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공사는 9일에서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및 이태원, 홍대 일대에서 6개 대륙 18명의 주한 외국인 친절 서포터즈와 함께 친절 글로벌 에티켓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친절문화를 확산코자 실시된다. 6개 대륙별로 3명씩 골고루 선발된 외국인 친절 서포터즈 18명은 이번 달 5일 사전모임을 통해 그들이 직접 한국서 겪은 불친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특유의 ‘정’ 문화에 따뜻함을 느꼈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에게 부족한 친절 에티켓도 많이 남아 있었다.

외국인 친절 서포터즈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이태원, 홍대 일대를 직접 찾아가 한국인에게 부족한 친절 글로벌 에티켓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특히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만나는 요식업, 쇼핑업 종사자들을 집중적으로 방문한다. 또한 홍보부스도 마련해 친절 에티켓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독일, 국가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차지

시장조사기관 Anholt-Gfk에서 발표한 국가브랜드지수(NBI)의 50개국 중 독일이 국가 브랜드 이미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독일관광청

한편, 시장조사기관 Anholt-Gfk에서 발표한 국가브랜드지수(NBI)의 50개국 중 독일이 국가 브랜드 이미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부터 5위까지 프랑스, 영국, 캐나다, 일본이 순위에 올랐다. 작년 1위였던 미국은 올해 6위에 자리했다.

국가브랜드지수는 여섯 가지 기준으로 평가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20개국에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 모든 것을 함께 분석한 결과가 50개국의 브랜드가치를 대표한다.

수출현황, 정부, 문화, 국민, 관광산업과 이민/투자 매력 6개 부문 모두에서 독일은 전년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 측면에서는 스포츠 효과들과 세계문화유산 및 흥미로운 현대 문화들을 포함해 조사한다. 그리고 ‘관광산업’ 부분에서는 해당 국가의 방문 관심도,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적인 관광명소 및 생생한 도시의 삶에 관해 평가한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2006년 독일 FIFA 월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로 항상 상위권 3위 안에 머물렀다”며 “특히 2008년, 2014년과 2017년 현재까지 총 4번 정상에 위치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은 독일의 전망은 계속해서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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