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국내여행 통계시스템을 구축했다.

KATA는 국내여행 통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여행 실무자 협의를 바탕으로 자문위원회를 통한 회원사 국내여행 통계양식 및 용어수정을 진행했다.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7∼10월 시스템을 개발·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여행 통계시스템은 회원사별로 협회 홈페이지에서 계정등록 후 자사 국내여행 실적 입력, 국내여행 기초통계 제공, 국내여행 실적확인서 발급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회원사는 자사의 국내여행 실적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기초 통계 자료를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양무승 KATA 회장은 “이번 국내여행 통계시스템은 국내여행 실적도 온라인으로 통계처리 하도록 개발했다. 이제 모든 회원사가 KATA 통계시스템을 통해 실적관리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여행 통계시스템 구축은 앞으로 국내여행업 경쟁력 강화에 튼튼한 기초가 될 것이며, 국내여행산업 연구와 정책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