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 올림픽 홍보에 막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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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 올림픽 홍보에 막판 총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0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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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제관광박람회와 프랑스 한국문화관광대전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동계스포츠 강국이 모여 있는 유럽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막바지 홍보전을 펼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등지서 막바지 홍보전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동계스포츠 강국이 모여 있는 유럽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막바지 홍보전을 펼친다.

문체부와 공사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올해의 마지막 대규모 국제관광박람회인 영국 WTM(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11월 8일부터 2개월간 개최되는 프랑스 한국문화관광대전(Taste Korea! 2017)에도 참가해 유럽인을 대상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1월)와 독일 베를린(3월) 국제관광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의 하나로, 세계 186개 국가가 50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치열한 관광 홍보를 벌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를 비롯해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국적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1개 기관과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평창 올림픽은 물론, 한국 관광 상품에 대한 상담과 판촉 활동을 펼친다.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갖는다. 금번 행사는 위축된 방한시장 회복 및 일본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초청된 10대 여행사는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항공서비스이며,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약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급 여행업체들이다. 2016년 일본 전체 해외여행객 1700만 명 중 이들 10대 여행사 여행상품 구매자는 819만 명(약 48%)에 이르며, 방한 일본관광객 230만 명 중 85만 명(약 37%)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사장단은 2박 3일간 국내 여행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신규 오픈한 롯데타워, 강릉 오죽헌, 선교장, 커피공장 방문 및 강원 홍천의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대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관광매력을 체험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하고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시찰한다. 공사는 앞으로 100일이 채 안 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일본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의 영화제 ‘필름 프롬 더 사우스’ 9일부터 오슬로에서 열려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가장 크고 중요한 영화제 중 하나인 '필름 프롬 더 사우스'가 오는 9일부터 11일 동안 오슬로에서 열린다.. 사진/ 필름 프롬 더 사우스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가장 크고 중요한 영화제 중 하나인 필름 프롬 더 사우스(Films from the South)는 오는 9일부터 11일 동안 오슬로에서 열린다.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필름 프롬 더 사우스는 주류 영화 시장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지 않은 지역의 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로 올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의 37개국 82편의 영화가 19일까지 11일 동안 상영된다.

일본 에니메이션 팬을 위한 망가폴리스, 다큐멘터리 애호가를 위한 디오케이: 사우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코너 등 필름 프롬 더 사우스의 다양한 섹션들이 다양한 취향의 영화 애호가들을 맞이한다. 일부 시사회에서는 영화 관람 이전 또는 이후에 감독 및 제작자와 영화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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