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니아의 버킷리스트, ‘중남미 여행’ 가 볼 만한 곳은?
상태바
여행 마니아의 버킷리스트, ‘중남미 여행’ 가 볼 만한 곳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06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남미 핵심 4국 10일 상품, 프랑스 맛 여행 등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라질 이과수, 아르헨티나 이과수는 비슷한 듯 다른 얼굴이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유 없이 떠나는 중남미 핵심 4국 10일 상품 눈길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RT는 아에로 멕시코 직항을 이용한 중남미 4개국 핵심 일주 상품을 선보였다.

이에 여행 마니아들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버킷리스트 중남미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멕시코,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목적지이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페루의 리마와 쿠스코 등 매력적인 곳들이 즐비하지만 중남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이과수 폭포와 페루의 마추픽추로 꼽힌다.

‘악마의 목구멍’ 이과수 폭포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라질 이과수, 아르헨티나 이과수는 비슷한 듯 다른 얼굴이다.

브라질 이과수 폭포에 도착하면 천둥 같은 우렁찬 폭포수 소리에 놀라게 된다. 한걸음 더 가까이에서 폭포를 느끼길 원한다면 ‘마꾸고 사파리’ 체험이 제격. 모터보트에 탑승해 폭포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짜릿함을 만끽한다.

아르헨티나 이과수에서는 폭포의 절정인 ‘악마의 숨통’을 감상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불가사의한 공중도시 마추픽추

마추픽추에서는 태양 신전, 콘돌 신전 등 신성함을 느끼며 자신과의 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사진/ KRT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추픽추. 설립 목적과 용도에 대해 아직까지도 추측만이 난무하는 고산 도시는 살아있는 수수께끼 그 자체다.

마추픽추에서는 태양 신전, 콘돌 신전 등 신성함을 느끼며 자신과의 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계단식 농경지, 해시계 등 고대 잉카인들의 지혜를 엿보는 것도 놀라운 경험. 고산 지대의 절경까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한다.

올해 7월,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 멕시코 인천-멕시코시티 취항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중남미 여행이 가능해졌다. KRT는 멕시코시티 직항을 이용한 중남미 4국 10일 상품을 선보였다. 선착순 KRT 홈픽업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 8월, 업계 최초 이과수 폭포 포함 일정 홈쇼핑 방영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 맛 여행 상품

모두투어는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로 떠나는 미식 여행을 진행한다. 사진/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로 떠나는 미식 여행을 진행한다. 푸드칼럼리스트이자 셰프로 잘 알려진 박준우와 함께 ‘맛있는 두 도시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번 여행은 특별한 목적이 없이 떠나도 좋을 프랑스다. 특히, 여행의 행복을 배가 시켜줄 맛과 함께하는 이번 투어는 프랑스 여행의 1번지인 파리와 아는 사람들로 하여금 입소문 가득한 스트라스부르 일정이다.

출발일은 12월 7일, 단 한 날짜로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Cote Cour, Le Pasco, CHAI 33 등 프랑스 관광청이 추천한 맛집들과 미슐랭 1스타에 빛나는 La Dame de Pic 에서의 식사로 일정 내내 입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박준우 셰프의 설명과 함께 할 수 있는 화이트와인 와이너리 투어와 약 500년의 역사가 숨쉬며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손꼽히는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타마스 마켓을 경험할 수 있어, 일반 여행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일정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로댕이 노년 시절은 보낸 곳으로, 그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로댕박물관, 프랑스 전통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리퀘위르 등 일반 패키지 상품을 통해서 경험하기 힘든 일정으로 미식의 맛이나 만큼 색다른 여행의 맛을 선사한다. 또한 일정에 집중을 헤치지 않기 위해서 쇼핑과 옵션이 없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근 한 국가의 다양한 면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트렌드인 모노상품(monor: 한 국가만 여행하는 것) 패턴과 여행에서 뺄 수 없는 식도락, 그리고 그 맛을 높여줄 박준우 셰프의 미식 토크까지 3박자가 잘 어울린 유럽 감성을 느끼기에 최고의 여행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