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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 아쉽다면... 충청북도 영동에서 “가을여행 어때요?”양산팔경, 금강둘레길, 한천팔경 등 영동 가볼만한 곳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10 10:14
10일간의 황금연휴가 끝나고 아쉬움이 남은 한주가 시작했다. 그렇다면 짧은 기간을 이용한 국내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사진/ 영동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10일간의 황금연휴가 끝나고 아쉬움이 남은 한주가 시작했다. 그렇다면 짧은 기간을 이용한 국내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여행지는 해외여행만큼 긴 시간이 필요 없으면서도, 테마도 직접 정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여행을 구성해 볼 수 있다.

그런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중에서도 충청북도 영동은 소백산맥 자락에 있는 구릉지가 발달한 곳이다. 더불어 금강이 흐르고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이자, 경상북도 김천·상주, 충청북도 옥천, 충청남도 금산, 전라북도 무주 등과 접해있어 주변 여행지와의 연계도 뛰어나다.

영국사는 양산팔경의 시작이자 수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양산팔경의 정수이다. 사진/ 영동군청

양산팔경은 영동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제1경인 영국사부터 시작해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장풍서당, 용암 등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제1경인 영국사는 양산팔경의 시작이자 수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양산팔경의 정수이다. 이곳에는 무려 1000년을 살았다고 전해는 천연기념물 제223호 은행나무로 가을이면 더욱 유명해진다. 더불어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뛰어나 조용히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영국사에는 무려 1000년을 살았다고 전해는 천연기념물 제223호 은행나무로 가을이면 더욱 유명해진다. 사진/ 영동군청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금강둘레길 또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동군청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금강둘레길 또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양산팔경을 둘러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양산팔경을 함께 구경하기도 좋은데, 2경부터 8경까지 무려 6곳의 절경을 볼 수 있다.

또한 1경과 제7경인 자풍서당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가을빛으로 물든 금강과 영동의 풍류를 즐기기에도 좋다.

영동군 황간면에는 월류봉을 중심으로 한천팔경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우암 송시열이 머물던 한천정사에서 이름을 딴 이곳은 금강의 한 줄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주변으로 깨끗한 백사장으로 양산팔경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영동군 황간면에는 월류봉을 중심으로 한천팔경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사진/ 영동군청

이곳의 중심 여행지인 월류봉은 그 이름처럼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절벽에 걸린 달의 모습이 아름다워 야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높이 약 400m의 봉우리로 6개의 봉우리가 장관을 이룬다.

이외에도 산양벽은 병풍처럼 깎아지는 월류봉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봉우리로 척박한 절벽에 뿌리내린 수목이 아름다움을 전한다. 더불어 청학동은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고 청학이 깃든다 해서 붙은 자연동굴이다.

백운산(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있는 각호산과 백운산 등 명산에 둘러싸인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휴식장소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있는 각호산과 백운산 등 명산에 둘러싸인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휴식장소이다. 사진/ 영동군청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곳은 깨끗한 휴양시설과 가을철이면 더욱 좋은 등산로, 삼림욕장, 맨발숲길, 야간조명이 갖춰진 사방댐 분수, 13.4km의 산악자전거 구간으로 일상의 피로와 지친 마음을 치유해 주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180ha에 달하는 구역 면적에 주변 관광지인 송호관광지, 천태산, 영국사, 물한계곡, 조동산천마을과도 가까워 이색적인 충청도 여행을 즐기는데 최고의 장소이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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