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효자관광지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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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효자관광지로 등극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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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52만 명 유치, 남이섬에 이어 두 번째 규모
올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객은 52만319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지역 관광을 이끌고 있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객은 52만31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평균 5만8000여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52만 명은 관광지별 연간 전체 방문객과 비교해도 남이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체 입장객 중 외지인은 95%인 50만 여명, 이중 경로, 유공자, 장애인 등을 뺀 유료입장객은 80%인 42만 여명으로 분석됐다.

이들이 2000원의 입장료만큼 지역 상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은 8억4000여만 원 어치가 발급됐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2월부터 집계한 외국인 방문객은 대만과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1만4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장 후 소양강스카이워크의 누적 방문객은 106만7300여명을 기록했다.

시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방문인파가 이어지면서 개장 1년여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톡톡히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강스카이워크, 서면 토이로봇관, 박사마을어린이글램핑장 세 체험관광시설의 올해 입장객은 73만3400여명으로 집계됐다.

토이로봇관은 20만2800여명, 글램핑장은 1만56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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