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희망여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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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희망여행’ 진행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9.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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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 참여
하나투어는 지난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충남지역 및 미얀마에서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진행했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충남지역 및 미얀마에서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진행했다.

‘문화예술 희망여행’은 하나투어가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해 COA Project라는 이름으로 공공기관, 예술가와 손잡고 진행하는 현업사업으로, 국내. 외 여행을 통한 영감, 교류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지난 2015년 첫 탐방 이래 어느덧 네 번째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했다.

설치, 조각, 영상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번 탐방은, 국내외 문화 명소 혹은 예술적 영감이 될 만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먼저, 국내에서는 공주, 부여 등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백제 고도 지역을 답사했다. 이후 미얀마로 이동해, 옛수도 ‘양곤’을 비롯해 미얀마 최초의 통일왕조의 수도 ‘바간’, 인레호수를 중심으로 소수 민족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헤호’를 탐방하며 색다른 시각으로 현지 문화와 자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정 중에는 다양한 참가자들과의 교류,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미얀마 국민화가 민웨웅(Min Wae Aung)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방문해 미얀마의 문화예술에 대해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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