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들었네... 설악산 찍고 강릉맛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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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 들었네... 설악산 찍고 강릉맛집으로 출발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9.2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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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방파제 산책하고 임해자연휴양림서 잠자고
설악산 단풍. 최대 10일가까이 쓸 수있는 추석 연휴에 설악산 단풍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설악산 국립공원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투명한 햇살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설악산 정상을 물들이기기 시작한 반가운 단픙 소식에 여행을 떠나고 싶은 때다. 최대 10일가까이 쓸 수있는 추석 연휴에 설악산 단풍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 속으로 뛰어들어 힐링이 필요하다면 지금 단풍과 함께 동해 파도가 기다리는 강릉 주문진으로 출발해 보자.

정동진에서 본 동해 파노라마. 저절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과 주문진은 동해안 여행의 중심지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서 인기가 구가했던 여행지인지라 주문진에서서 가장 먼저 해볼 것은 도깨비 주인공들이 만났던 방파제 걸어보기다. 1킬로미터가 넘는 긴 방파제는 가을 햇살과 함께하는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하늘과 맞닿은 동해 파노라마를 가슴으로 맞이하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강릉에서는 방파제 외에도 갈 곳이 많다.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선교장, 에디슨 과학박물관,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다.

자연 속에서 숙박하겠다면 강동면 율곡로에 있는 ‘임해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래서 강릉은 동해 여행의 허브로 삼아도 좋은 곳이다. 정동진 설악산이 한걸음이고 월정사 상원사가 있는 오대산도 자동차로 가면 지척이다. 율곡 선생이 태어난 오죽헌은 강릉 한옥마을을 연계하여 전통문화체험장으로 쓰이고 있다. 이곳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도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숙박하겠다면 강동면 율곡로에 있는 ‘임해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산의 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유일한 휴양림이다. 동해 해안 절경과 뒤로 괘방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대게나라에서 대게를 주문하면 중간 유통이 없는 대게를 맛본다는 뜻이 된다.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대게찜인지라 가성비가 탁월하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등산로 여유롭게 거닐며 삼림욕을 하거나 10분 거리의 정동진, 통일공원, 모래시계공원, 등명락가사 등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은 여행법이다.

볼거리 숙소가 해결되었다면 이제는 미식여행을 찾을 때다. 대표적인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선주가 운영하는 선주 직판 대게 전문점이다.

이는 이집에서 대게를 주문하면 중간 유통이 없는 대게를 맛본다는 뜻이 된다.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대게찜인지라 가성비가 탁월하다.

강릉맛집 '대게나라'에서는 먹을 게를 직접 고르도록 했다. 수족관에 게를 고르면 이 게를 찜기에 쪄낸다. 15~20분이 지나면 바다를 품어 고소하게 익힌 게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대게나라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아침마당','KBD VJ특공대'에서 소개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 주문진 강릉맛집은 음식도 푸짐하다. 대게찜에 딸려나오는 곁들이 찬은 소라, 문어, 새우, 활어회, 게딱지밥, 게라면 등이다.

이 주문진 맛집의 뛰어난 서비스는 입소문을 타면서 방송매체 등에도 소개되었다. 저렴한 가격과 입맛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게나라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아침마당','KBD VJ특공대'에서 소개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릉맛집 '대게나라'에서는 먹을 게를 직접 고르도록 했다. 수족관에 게를 고르면 이 게를 찜기에 쪄낸다. 15~20분이 지나면 바다를 품어 고소하게 익힌 게를 만나볼 수 있다.

별 다른 비법이 없어도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올가을 강원도로 떠난다면 대영유통을 꼭 만나보자. 예약과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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