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 어디에 빌딩을 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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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 어디에 빌딩을 지었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9.1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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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남자 VS 젓갈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
지난 18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8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 발라드 황제 & 둘리 변진섭과 섹시가수 계의 대모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이거는 본인 제보인데요~ 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였다고? 그게 사실입니까?”라며 변진섭에게 질문을 했다.

김성주는 “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였다고? 그게 사실입니까?”라며 변진섭에게 질문을 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은 “90년대가 아닌 90년도. 그때 앨범 판매 수익만 15억.”이라고 대답을 했고, 이연복 셰프는 “그때 우리 월급이 70만 원 정도였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그때 프로덕션 대표가 가로수길에 빌딩 지었다는 얘기가 사실입니까?”라며 또 한 번 변진섭에게 질문했다.

김성주는 “그때 프로덕션 대표가 가로수길에 빌딩 지었다는 얘기가 사실입니까?”라며 또 한 번 변진섭에게 질문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은 “아 그거는 1집, 2집 할 때 소속사 사장님이 빌딩을 지셨어요.”라고 전했고, 이연복 셰프는 변진섭에게 “지금도 가지고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변진섭은 “그렇죠”라고 답했다.

김성주는 연이어 “변진섭 씨는 어디에 빌딩을 지셨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자 변진섭은 “이런 얘기 하면 이미지 안 좋아지고 욕먹는데 “그렇다고 노력을 안 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요.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후배 양성하고…. 제작도 하고…. 지출도 많았어요.”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변진섭은 김성주 질문에 대해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후배 양성하고…. 제작도 하고…. 지출도 많았어요.”라고 대답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셰프들과 시청자들을 위해서 변진섭 특별 신청곡 공연 타임을 진행했다. 먼저 첫 선곡으로 김풍 작가는 ‘새들처럼’을 신청했고, 다음 곡으로 김성주는 ‘숙녀에게’와 ‘희망사항’을 신청했다.

김성주는 노래를 듣고 “고음 올리려고 그렇게 애쓰지 않는데도 소리가 쭉쭉 나오니깐.”이라며 변진섭에게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셰프들과 시청자들을 위해서 변진섭 특별 신청곡 공연 타임을 진행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앙코르곡으로는 ‘너에게로 또 다시’를 신청했고, 변진섭은 김성주에게 “‘너에게로 또 다시’ 할 때도 같이 따라 부르실 거예요?”라며 물었다.

김성주는 “가죠. 올라가죠. 저희도!”라고 말했고, 변진섭은 “좋은데…. 솔직히 얘기하면 지금 몇 곡하는 동안 아나운서라서 그런지 발성이 되게 좋아요. 그래서 너무 크게 하니까! 심지어는 가사까지 틀리니까!”라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변진섭의 냉장고 속 재료로는 정호영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본격적인 방송으로 넘어가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한 변진섭의 냉장고 속 재료로는 정호영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정호영 셰프는 ‘갈치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남자’를 레이먼킴 셰프는 ‘젓갈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를 선보였다.

정호영 셰프는 ‘갈치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남자’를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조리 방법

1. 전복을 삶는다.
2. 갈치를 포 뜬 뒤, 청주에 담가둔다.
3. 갈치 뼈에 전분을 묻혀 튀긴다.
4. 랍스터의 살을 발라 적당한 크기로 썬다.
5. 갈치살과 깻잎에 전분을 묻힌다.
6. 박력분과 물, 얼음을 섞은 반죽에 성게알을 넣고 섞는다.
7. 전분을 묻힌 갈치살과 깻잎에 성게알반죽을 입혀 튀긴다.
8. 새우, 양파, 홍고추를 손질한다.
9. 삶은 전복의 내장을 떼어내고 전복살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10.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손질한 해산물을 소금, 후추와 함께 볶는다.
11. 전복내장을 곱게 간다.
12. 볶던 해산물에 전복내장을 넣고 맛간장을 더해 해산물버터볶음을 만든다.
13. 성게알, 달걀노른자, 맛간장, 소금을 넣고 섞어 성게알소스를 만든다.
14. 성게알소스 위에 갈치뼈튀김, 갈치포튀김, 깻잎튀김을 담는다.
15. 해산물버터볶음에 홍고추, 참기름, 소금을 넣고 볶는다.

정호영 셰프의 튀김 반죽 tip으로는 두꺼운 젓가락으로 반죽을 섞으면 기포가 생기지 않아 바삭한 튀김이 된다.

얼음으로 반죽의 온도를 낮추면 튀김이 바삭해지지만 폭발 위험이 있으니 튀길 때에는 얼음을 제거해야 한다.

레이먼킴 셰프는 ‘젓갈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를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조리 방법

1. 양파를 채 썬다.
2. 다진 마늘을 채 썬 양파와 함께 담아둔다.
3. 끓는 물에 레몬을 넣고 소금을 뿌린 뒤, 새우살을 데친다.
4. 데친 새우살을 얼음물에 식힌다.
5. 레몬소금물에 랍스터 살을 데친 뒤, 얼음물에 식힌다.
6. 재료를 담은 볼에 레몬즙, 깻잎채를 넣고 버무린다.
7. 대파와 고추를 잘게 썬다.
8.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대파와 고추를 넣고 볶는다.
9. 자숙피꼬막을 레몬소금물에 데친 뒤, 얼음물에 담가 차게 식힌다.
10. 대파와 고추가 살짝 탈 때까지 볶은 후, 순태젓, 가리비젓, 맛술, 굴을 넣고 볶는다.
11. 데친 자숙피꼬막을 넣고 함께 볶는다.
12. 볶던 재료에 채 썬 깻잎과 즉석밥을 넣고 볶아 젓갈볶음밥을 만든다.
13. 젓갈볶음밥 위에 깨를 뿌린 뒤 볶은 피꼬막을 올린다.
14. 세비체에 후추, 포도, 소금, 올리브오일을 넣고 버무린다.

변진섭은 레이먼킴 셰프에게 승리의 별을 달아주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한편, 정호영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맛본 변진섭은 레이먼킴 셰프에게 승리의 별을 달아주었다. 변진섭은 “제가 좋아하는 깻잎과 산초가루, 해물들을 여러 가지 넣은 게 잘 맞아 떨어졌다. 웬만한 분들은 와서 먹고 별로라고 할 사람 없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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