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여심저격 여행지, 체코 프라하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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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여심저격 여행지, 체코 프라하로 ‘GO’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1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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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여행지 체코 프라하와 카를로비 바리
뭉쳐야뜬다에서는 로맨틱 체코를 여행하며 다양한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사진/ 체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여심을 저격하는 도시, 로맨틱 프라하에서 여행하며 다양한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뜬다’에서는 윤종신과 한채아가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체코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12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뜬다에서는 윤종신과 한채아가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체코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특히 김용만은 “오스트리아도, 체코도 처음 간다”며 “유럽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어마어마하다. 어제는 오랜만에 클래식 음악도 들었다”고 인천공항에서부터 한껏 부푼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했다. 이에 안정환도 “(축구)시합하러 자주 갔으나, 여행으로는 초면”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행의 설렘을 안고 출발한 뭉쳐야뜬다 팀은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프라하. 프라하는 역사의 온기와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다채로의 매력이 있다. 그중에서도 구시가지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역사지구로 프라하 구시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프라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여행의 설렘을 안고 출발한 뭉쳐야뜬다 팀은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프라하. 프라하는 역사의 온기와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다채로의 매력이 있다. 사진/ 체코관광청

11세기 무렵부터 형성된 이곳은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 시대별 건축 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곳에서는 선선한 체코 프라하의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유럽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녹색 바로크 양식의 지붕이 인상적인 성 미쿨라쉬 교회나 구시청사도 구시가에서 반드시 찾아봐야 할 여행지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녹색 바로크 양식의 지붕이 인상적인 성 미쿨라쉬 교회나 구시청사도 구시가에서 반드시 찾아봐야 할 여행지이다. 특히 구시청사의 남쪽벽에는 천문시계 때문에 매시 정각마다 관광객으로 만원을 이룬다. 이 시계는 1410년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들어진 천문시계이자 현재까지 작동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시계이다.

해가 지자 패키지팀은 길거리 음식 탐방에 나섰다. 체코는 길 곳곳마다 트르들로를 판매하고 있는데, 기다란 봉에 반죽을 말아 화덕에 구운 뒤 겉에 계피나 설탕을 묻혀 만든 빵이다. 체코의 명물 간식으로 생긴 모양 때문에 굴뚝빵으로도 불린다.

길이 520m의 카렐교는 구시가와 프라하성을 잇는 돌다리로 1402년 완공된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사진/ 체코관광청
카를교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프라하성의 야경을 가장 아름답게 만날 수 있어, 해가 지면 많은 여행자가 찾는 여행지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패키지팀은 이어 카렐교를 방문했다. 길이 520m의 카렐교는 구시가와 프라하성을 잇는 돌다리로 1402년 완공된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곳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프라하성의 야경을 가장 아름답게 만날 수 있어, 해가 지면 많은 여행자가 찾는 여행지이다. 프라하는 어두워질수록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하는 풍경을 자랑한다.

둘째 날 일정은 마시는 온천수의 도시 카를로비 바리를 찾았다. 사진/ 체코관광청

둘째 날 일정은 마시는 온천수의 도시 카를로비 바리를 찾았다. 카를로비 바리는 ‘카렐 왕의 온천’이라는 뜻이다. 예부터 많은 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요양을 위해 찾기 시작한 곳으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베토벤, 괴테, 모차르트 등 유명인들도 자주 찾았던 휴양지이다.

이 온천을 마셔보기 위해서는 빨대처럼 손잡이에 구멍이 뚫린 도자기 컵인 라젠스케 포하르을 이용해 온천수를 시음할 수 있다.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도자기 컵들은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온천을 마셔보기 위해서는 빨대처럼 손잡이에 구멍이 뚫린 도자기 컵인 라젠스케 포하르을 이용해 온천수를 시음할 수 있다. 사진/ 체코관광청
카를로비 바리는 예로부터 많은 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요양을 위해 찾기 시작한 곳으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베토벤, 괴테, 모차르트 등 유명인들도 자주 찾았던 휴양지이다. 사진/ 체코관광청

이곳은 화려하고 밝은 색채의 아르누보 양식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데, 길을 걷다 만나는 곳곳마다 다양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윤종신은 “내가 가본 도시 중에 제일 예쁜 도시 중 한 곳”이라며 극찬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아기자기한 매력의 도시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사도바 콜로나다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이라는 뜻의 ‘사도바’와 길게 늘어선 기둥을 뜻하는 콜로나다의 이 여행지는 공원 안에 자리한 우아하고 아름다운 아치형 터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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