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품격 높은 크루즈 여행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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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품격 높은 크루즈 여행이 뜬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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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타이완·오키나와 잇는 크루즈 상품 선보여
해외여행자 3000만 시대. 이제는 어디로 여행하는가 만큼이나, 어떻게 여행하는가도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여행자 3000만 시대. 해외여행도 국내여행만큼 원하면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일상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제는 ‘어디로’ 여행하는가 만큼이나, ‘어떻게’ 여행하는가도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문화를 만끽하고 있는 크루즈 여행은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여행의 역사와 시작된 고전적인 여행방법인 크루즈 여행은 바다를 건너 새로운 여행지로 가기 위한 수단이자, 여행의 목적이었다.

21세기 크루즈 여행은 최고급 호텔의 서비스는 물론, 각종 편의 시설,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것이 가능해 고품격 여행의 방법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한진관광

하지만 21세기 크루즈 여행은 그 변화를 맞이해 최고급 호텔의 서비스는 물론, 각종 편의 시설,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것이 가능해 고품격 여행의 방법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국내 크루즈업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크루즈 한국인송출인원은 꾸준히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중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식의 나라 타이완

타이완은 한국인이 가장 자주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지난해에만 약 120만 명이 찾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타이완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적인 모항지이자 기항지로 손꼽힌다. 이런 크루즈에서 인기로 타이완은 한국인이 가장 자주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지난해에만 약 120만 명이 찾았다.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는 세의 모든 멋과 맛이 모여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중국의 5000여 년 간의 역사를 간직한 국립고궁박물관으로부터 시작해 내전과 항일운동에서 전사한 열사를 기념하는 충렬사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더불어 대만의 사원 중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용산사와 타이베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타이완의 랜드마크 101타워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타이완의 야시장은 다른 국가와 달리 깔끔하게 정비된 도로와 점포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타이베이를 만날 수 있다. 타이완의 야시장은 다른 국가와 달리 깔끔하게 정비된 도로와 점포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타이완의 야시장이 유명한 이유는 타이완 육지와 바다, 그리고 하늘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한 미식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2017년 히트여행지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매력이 숨어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오키나와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의 최남단 제도이다.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매력이 숨어 있는 여행지이다.

이런 이유로 크루즈의 기항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이기도 하다. 투명한 바다의 섬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의 문화와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류큐문화를 여행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류큐문화의 정신이 담긴 슈리성은 오키나와를 방문했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목적지이며, 이밖에도 정전, 중국식 정원, 후쿠슈엔, 국제거리 등은 오키나와에서의 이색적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의 문화와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류큐문화를 여행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특히 오키나와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박물관인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다. 오키나와를 찾은 여행자 대부분은 이 수족관을 찾는데, 오색의 열대어부터 8m에 달하는 대형 고래상어까지 서식하는 초대형 수족관이 바로 이곳만의 매력으로 알려져 있다. 초대형 수족관의 크기는 높이 8.2m이며, 너비는 무려 22.5m에 달한다.

동양의 갈라파고스 이시가키

이시가키는 오키나와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야에야마 제도에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진관광

이시가키는 오키나와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야에야마 제도에 있는 여행지이다. 이런 까닭에 타이완~일본을 오가는 크루즈 여행노선에 빠지지 않는 기항지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시가키는 오키나와의 주섬인 나하보다도 타이완에서도 더욱 가깝다.

섬 서쪽의 시라호 바다에는 세계적으로 귀중한 푸른 산호초의 생식지가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닷속에 머무는 쥐가오리를 만날 수 있어 다이버는 물론, 여행자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다.

다케토미섬은 물소마차가 유명한 일본의 작은 시골마을로 소담한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인 여행지이다. 사진/ 한진관광

또한 고속페리를 타고 다케토미섬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다케토미섬은 물소마차가 유명한 일본의 작은 시골마을로 소담한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인 여행지이다. 또한 모래가 별처럼 생긴 호시스나(星砂の浜) 해변에서는 별모래를 찾아보는 추억도 선사한다.

한편, 한진관광에서는 프린세스 크루즈로 떠나는 품격여행을 준비했다. 타이완에서 일본 오키나와까지 크루즈를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왕복 비즈니스석으로 플라잉크루즈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타이완에서 일본 오키나와까지 크루즈를 이용하는 한진관광 크루즈 상품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왕복 비즈니스석으로 플라잉크루즈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사진/ 한진관광
여행을 떠나는 중에는 바다 위에 호텔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에서 4곳의 수영장, 4곳의 레스토랑, 클럽, 카지노, 극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한진관광

타이완에서 1박을 한 후 나머지 3박을 크루즈를 타고 다니며 기항지 여행을 떠나며, 여행을 떠나는 중에는 바다 위에 호텔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에서 4곳의 수영장, 4곳의 레스토랑, 클럽, 카지노, 극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매일 밤마다 다채로운 쇼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진관광 프린세스 크루즈 상품은 오는 11월 2일, 5일, 8일 단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더불어 기항지별로 가장 추천하는 선사 프로그램을 선정해 안내하고 있어 품격있는 크루즈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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