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가 오라하네’ 강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 영덕 대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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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오라하네’ 강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 영덕 대게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8.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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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소, 창포말 등대 ...그림 같은 그곳서 인증샷 ‘찰칵’
여름 휴가지라면 대게와 바다 풍광이 아름다운 영덕으로 떠나보자. 영덕에서 꼭 가볼 곳은 대게 맛집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법, 가장 좋은 선택 중 하나가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이다.

아직도 꺽일줄 모르는 무더위를 벗어나기 위해 한번이 아니라 두세 번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많지만 국내에도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 등이 뛰어난 여행지는 얼마든지 있다.

여름이면 바다가 있는 곳이 휴가여행으로 제격이다. 많은 바다 여행지 중에서 영덕을 휴가여행지로 선택해보면 어떨까? 영덕은 대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다.

영덕의 해변 풍광.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많지만 국내에도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 등이 뛰어난 여행지는 얼마든지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풍력발전소와 해맞이공원, 삼사해상공원 등을 조합하여 휴가 계획을 짠 후 움직인다면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영덕에서 강구항과 축산항을 잇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의 명소로 꼽는다. 아기자기한 어촌 풍광과 깨끗한 모래사장이 파도가 이룬 경관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곳 드라이브 길에서 만나는 풍력발전기들은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들이 바다로 이어진다. 땅과 바다가 만나는 끝 지점에 해맞이공원이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들이 바다로 이어진다. 땅과 바다가 만나는 끝 지점에 해맞이공원이 있다. 백색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는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 대게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대게는 보는 것이 아니라 맛보아야 제격이다. 이제부터는 대게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강구 항으로 가보자. 4계절 내내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강구항은 주변 경관이 환상적이다. 볼거리도 풍부해 드라이브 코스로 삼기에 제격이다.

영덕대게맛집 남은대게회는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게를 공급하므로 어느 집보다 싱싱하고 저렴하게 게맛을 볼 수 있다.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영덕의 특산물 대게로 거리에서 꼭 먹고 와야 하는 것이 바로 영덕대게다. 영덕에서 꼭 찾아가 볼한 집을 추천한다면 47년 간 대게잡이 장인정신을 지켜온 영덕대게맛집 남은대게회다.

이 영덕대게 맛집이 유명한 이유는 주인이 직접 게를 조업하는 맛집이기 때문이다.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게를 공급하므로 어느 집보다 싱싱하고 저렴하게 게맛을 볼 수 있어 인기를 누린다. 이 강구항 대게맛집 사장은 강구항에 몇 안 되는 대게 감별사이기도 하다.

남은대게회는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기 위해 식재료나 위생관리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따라서 어느집보다 더 좋은 대게를 내놓을 수 있는 집이다.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어 인심도 좋다. 푸짐하게 차려지는 한상차림에서 그 인심을 엿볼 수 있다. 대게찜 코스요리를 선택하면 찜, 대게회, 대게치즈버터구이, 대게탕 등은 추가비용 없이 제공된다.

남은대게회 관계자는 "수족관에서 고객이 대게를 직접 선택하면 즉석에서 조리를 시작해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영덕 강구항은 관광객들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아 관광객이 주 고객이다.

막바지 휴가철 대게를 맛보며 대게 손질하는 장면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느껴보려면 강구항으로 여행을 떠날 일이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남은대게회는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기 위해 식재료나 위생관리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다. 영덕대게맛집 남은대게회가 주방을 공개하여 게찜을 손질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은 이 때문이다.

막바지 휴가철 대게를 맛보며 대게 손질하는 장면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느껴보려면 강구항으로 여행을 떠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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