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품은 ‘로맨틱 춘천’, 그리고 맛집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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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품은 ‘로맨틱 춘천’, 그리고 맛집 데이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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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길, 한우체험농장, 춘천예술마당 등 춘천 데이트코스 가볼만한 곳
반복되는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감성을 되찾는 여행지 강원도 춘천. 다양한 매력은 물론 서울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쉽게 지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꽉꽉 막히는 고속도로에 지친 여행자라면 춘천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반복되는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감성을 되찾는 여행지 강원도 춘천은 다양한 매력은 물론 서울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행지이다. 강원도의 여름을 품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여름을 즐기며 주말 데이트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봄내길은 여름을 즐기기에 다채로운 춘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저녁 무렵의 석양이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봄내길은 여름을 즐기기에 다채로운 춘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봄내길 4코스는 의암호의 풍경을 감상하며 춘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저녁 무렵의 석양이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

소양2교 앞의 소양강처녀상과 오미나루, 공지천, 서면 수면공원 등 14.2km의 길을 걷다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로 연인과의 낭만을 즐기기에도 좋다.

하이록한우 체험농장은 한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을 방목하고 있어 체험객은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사북면에는 7만 평의 초지에 한우를 방목하고 키우는 하이록한우 체험농장은 자연 속에서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농촌체험 교육농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 농장에는 한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을 방목하고 있어 체험객은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 있다. 숲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지친 일상에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춘천예술마당은 연중 상설 전시를 하는 춘천미술관과 사진전 위주의 전시를 볼 수 있는 아트 플라자 갤러리, 각종 연극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봄내극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각종 전시 및 공연, 행사 개최가 열리는 춘천예술마당은 춘천지역에서 예술문화의 보고로 자리잡고 있다. 춘천시 서부대성로에 위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춘천예술마당은 연중 상설 전시를 하는 춘천미술관과 사진전 위주의 전시를 볼 수 있는 아트 플라자 갤러리, 각종 연극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봄내극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 교회건물을 재개축해 고풍스러운 자태를 보이는 미술관 역시 춘천미술관 춘천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춘천미술관 역시 춘천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옛 교회건물을 재개축해 고풍스러운 자태를 보이는 미술관이다. 연중 다양한 전시회도 열리며 각종 기획 행사와 미술전반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춘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라면 김유정문학촌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 근대 단편문학의 대가인 작가 김유정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김유정의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마련하고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리고 있다.

춘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라면 김유정문학촌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근대 단편문학의 대가인 작가 김유정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감유정문학촌은 김유정의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마련하고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1930년대 우리 문학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김유정문학촌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여름 춘천, 낭만 여행을 마친 뒤에 춘천맛집에서 체력을 보강하고 맛 좋은 음식으로 여행의 묘미를 더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게먹고 회먹고는 스무숲 먹자골목에 위치한 춘천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게먹고 회먹고를 처음 볼 경우 큰 수족관이 우선 반긴다. 수족관에는 킹크랩과 대게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로 가득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춘천 맛집 게먹고 회먹고를 처음 볼 경우 큰 수족관이 우선 반긴다. 수족관에는 킹크랩과 대게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로 가득하다. 특히 홍게는 주인 주문진에서 직접 배로 잡아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홍게탕과 게딱지밥까지 포함되는 풀코스를 포함해 게는 물론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모든 해산물은 30년 경력의 주방장들이 조리하며, 모든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사명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게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모든 해산물은 30년 경력의 주방장들이 조리하며, 모든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사명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게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남이섬 맛집 게먹고 회먹고 점심 특선의 경우 물회, 회덮밥 또한 일품이며, 홍게순두부뚝배기와 홍게라면은 얼큰한 맛에 점심 한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다.

홍게탕과 게딱지밥까지 포함되는 풀코스를 포함해 게는 물론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편, 가평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본관과 별관건물이 따로 있어 단체 및 각종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며, 강촌과 남이섬에도 가까워 춘천으로 떠나는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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