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하는 ‘예술의 전당’ 7월 전시, 맛집은 사당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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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하는 ‘예술의 전당’ 7월 전시, 맛집은 사당역으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1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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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파의 거장 ‘모리스 드 블라맹크展’,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展’
국내 최대 문화예술 공간인 예술의 전당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 예술의 전당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사당은 서울 남부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수원, 강남, 신림, 동작 등을 연결하며 많은 사람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곳이다.

특히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인 사당역 부근에는 맛집이 밀집되어 있어 약속 잡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무더운 여름, 약속만 잡지 말고 사당역 인근 '예술의 전당'을 방문해보자. 국내 최대 문화예술 공간인 예술의 전당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시원한 공간에서 예술의 향기도 마시고 연인, 친구와 즐거운 데이트 시간도 갖자.

소용돌이치듯 속도감 있는 필치와 무게감 있는 화면 구성은 블라맹크 그림의 특징이다. 자료/ 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모리스 드 블라맹크展(6.3 ~ 8.20)을 여는 중이다. 블라맹크는 마티스와 함께 야수파를 이끈 모던아트의 거장으로 피카소와 브라크가 이끈 입체파(큐비즘)의 활동이 시작될 때까지 유럽 모던아트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했다.

프랑스 출신인 블라맹크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프로 사이클 선수로도 활약했는데 1905년 봄 고흐의 두 번째 회고전을 보고 결정적으로 야수파 스타일에 집중하게 된다.

소용돌이치듯 속도감 있는 필치와 무게감 있는 화면 구성은 블라맹크 그림의 특징이다. 전시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이며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정기휴관일은 오는 31(월)이다.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진/ 예술의 전당

한편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카림 라시드展(6.30 ~ 10.7)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로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포함한 작품 350여 점 공개된다.

처음 선보이는 초기 디자인 원본 스케치와 한국 전시만을 위한 작품을 전시해 화제가 된 이번 행사는 ‘알레산드로 멘디니전’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전’을 기획한 아트센터이다와 마이아트가 뉴욕 소재 카림 라시드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한국 관람객을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 오픈 시간은 한가람디자인미술관과 같으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한다.

즐거운 데이트 후,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사당역 13번 출구에 위치한 ‘로스트인사당’을 찾아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즐거운 데이트 후,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사당역 13번 출구에 위치한 ‘로스트인사당’을 찾아보자.

사당역 맛집 로스트인사당은 삼겹살, 오리, 등갈비, 소시지, 버섯, 새우로 구성된 모둠 바비큐 세트를 주메뉴로 무더운 여름,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보충시켜 주기에 적격이다.

사당역 맛집 로스트인사당은 삼겹살, 오리, 등갈비, 소시지, 버섯, 새우로 구성된 모둠 바비큐 세트를 주메뉴로 갖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엇보다 ‘로스트 인 사당’은 매운맛 소스, 쌈장, 머스터드소스 등 다양한 맛의 소스와 함께 즐기는 재미가 있으며 황토가마에서 고기를 구워내 냄새와 연기가 적어 쾌적한 식사가 가능하다.

사당 맛집 로스트인사당에서는 모둠 바비큐 세트 외에도 삼겹세트, 등갈비 세트, 오리 세트 등의 세트 메뉴를 준비해두고 있으므로 식성에 따라 단품 선택도 가능하다.

‘로스트 인 사당’은 매운맛 소스, 쌈장, 머스터드소스 등 다양한 맛의 소스와 함께 즐기는 재미가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사당역 맛집 로스트인사당에서는 소불고기, 낙지, 새우, 꽃게, 버섯, 채소가 들어간 푸짐한 전골도 선보이고 있어 퇴근 후 한잔 기울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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