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호텔업계가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엘 서울 호텔 81층에 위치한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가 여름철 최고 보양식 홍계탕을 선보인다.
홍계탕은 광주요 그룹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미쉐린 3스타 한식 레스토랑 가온에서 처음 시도한 메뉴다.
작년까지는 비채나의 여름 특선 단품 메뉴로만 맛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연중 내내 메인 요리 홍계탕과 정성 어린 2가지의 후식으로 구성된 '죽송(竹松)' 코스를 연중 내내 선보인다.

홍계탕은 여름철 지친 몸의 기를 보충해주는 홍삼을 48시간 동안 달인 국물에 수분과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은 높은 오골계 한 마리와 활전복, 밤, 대추, 마늘 등을 넣고 다시 진하게 끓여서 광주요의 특수 내열 자기에 담아낸 최고의 보양식이다.
홍삼의 등급인 천삼(28만 원), 지삼(19만 원), 양삼(14만 원)을 골라 하루 전까지 예약 주문해야 맛볼 수 있다.
홍계탕은 광주요 조태권 회장이 2003년 ‘가온’의 문을 열며 처음 선보인 메뉴로 한식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위해 최고급 재료만으로 만들어 야심 차게 내놓은 요리다. 당시 한국을 찾은 중동 부호들이 귀국길에 540만원을 지불하고 홍계탕 13인분과 광주요 내열 자기를 함께 구입해 돌아갔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비채나 방기수 총괄셰프는 "홍계탕은 의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아 먹는 것이 곧 약이 된다는 '의식동원(醫食同源)'에서 비롯한 최고의 양생 음식"이라며 "몸에 영양을 더하고 장의 기운을 돋게 해 더위에 지친 몸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