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주말 드라이브 1박2일 ...마무리는 강화도 맛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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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주말 드라이브 1박2일 ...마무리는 강화도 맛집서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6.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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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 눈길 닿는 곳마다 절경
강화 나들길을 산책하다보면 한반도의 역사가 손에 잡힌다. 그중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다.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수도권 여행자들에 강화도는 가장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귀한 여행지 중 하나다. 6월 햇살에 반짝이는 검은 갯벌을 감상하며 바닷바람을 폐부로 호흡해 보자. 역사 유적을 찾아 떠나는 강화도 드라이브 매력은 강화도라는 섬이 선물하는 매력임을 느끼게 된다.

강화도 여행자들은 주로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당일치기 여행자들이 많다. 하지만 제대로 강화도를 정취를 맛보고자 한다면 숙박이 필수다. 최소 1박 2일을 계획해 떠난다면 강화도 여행하는 감흥은 더욱 크게 다가올 것이다.

강화도 보광호에서는 초지진, 전등사, 동막해변, 마니산 등의 명소를 방문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강화도에서는 ‘강화나들길’도 유명하다. 총 20개 코스에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강화 나들길에는 만나는 석모도, 보문사, 민머루 해변 등을 걷다보면 갯벌 풍광이 섬의 간직한 이야기와 정취를 오롯이 전달해 온다.

강화 나들길을 산책하다보면 한반도의 역사가 손에 잡힌다. 그중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다. 고인돌 발굴 과정에서 함께 발견된 청동검, 청동 활촉과 민무늬 토기 등이 고인돌 유적지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 주변에는 강화 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 박물관 등이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들에게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구려, 백제, 신라와 고려, 조선, 대한민국까지 우리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에 강화도는 지붕없는 박물관라고 불린다.

강화도에서는 ‘강화나들길’도 유명하다. 총 20개 코스에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강화도는 먹거리 여행지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집으로 보광호를 추천한다. 이 강화도맛집의 주 메뉴는 서해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과 자연산 회다. 강화도 선두리 어시장에 위치하고 있어 서해 파노라마 갯벌이 한눈에 들어오는 집이기도 하다.

전망도 좋지만 이 강화도 맛집의 매력은 맛이 뛰어나다는 데 있다. 주인이 어선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 잡아올린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낸다. 자연산 생선회, 밴댕이 무침, 강화 장어구이, 꽃게탕, 물회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환상적이다.

최근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의 대표메뉴는 칼슘과 철분 성분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밴댕이 무침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3대째 이어오는 맛집으로 변함없는 맛과 저렴한 가격의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서 이 보광호 횟집의 오늘이 있는 셈이다. 최근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의 대표메뉴는 밴댕이 무침이다.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는 칼슘과 철분 성분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온갖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하게 비벼내는 회무침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 강화 장어를 사용한 오디장어구이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장어와 오디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기운을 북돋아 주는 보양 메뉴로 탄생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장어는 불판 위에서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싹 익어 고소한 풍미를 전달한다.

강화 장어를 사용한 오디장어구이도 강화도 횟집 ‘보광호’의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보광호 관계자는“장어메뉴는 요즘이 제철”이라며 “강화도의 풍성한 해산물의 맛을 느껴보라.”고 말했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가족단위 뿐 아니라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도 충분히 준비하고 있어 편리하다.

강화도 횟집 ‘보광호’는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기 때문에 여행의 중심지로 삼을 만하다. 초지진, 전등사, 동막해변, 마니산 등의 명소를 방문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이들 관광명소들은 또 하나의 매력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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