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가족여행, 가평 나들이 코스와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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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가족여행, 가평 나들이 코스와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1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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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닭갈비는 가라! 숯불향이 닭갈비 육질에 속속들이 스민 숯불닭갈비
10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사진/ 아침고요수목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사방에서 새싹 돋아나는 소리 들리는 봄이다. 평일이나 주말, 짧은 시간을 이용해 서울 근교로 여행을 떠나보자. 경기도 가평, 청평 지역은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으로 가평의 경우 경춘선, ITX청춘열차,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 안팎으로 가닿을 수 있다.

더욱이 가평에는 남이섬, 강촌, 쁘띠프랑스, 에델바이스 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 가족, 연인과 함께 길을 나서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아침고요갤러리에서는 4월 9일(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 사계 사진전인 ‘시적인 풍경’이 열려 문화 데이트코스로도 괜찮다. 사진/ 아침고요수목원

특히 10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을 뽐낸다. 꽃놀이가 어려운 야간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조명이 온 사방에 켜지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오색별빛정원전’의 경우 3월까지만 개최되기 때문에 기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서둘러 다녀와야 한다. 그밖에 아침고요갤러리에서는 4월 9일(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 사계 사진전인 ‘시적인 풍경’이 열려 문화 데이트코스로도 괜찮다.

‘오색별빛정원전’의 경우 3월까지만 개최되기 때문에 기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서둘러 다녀와야 한다. 사진/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에 왔다면 가평 명물인 숯불 닭갈비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가평 닭갈비 맛집 ‘금강산숯불닭갈비막국수’는 인근 숯불 닭갈비 전문점 중에서도 달큼하면서도 매운맛의 ‘화끈한 닭갈비’로 유명한 집이다.

매운맛 나는 화끈한 닭갈비 외에 마늘 향과 맛으로 닭갈비 특유의 비린내 잡아 담백한 ‘청순한 닭갈비’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금강산숯불닭갈비막국수’에서는 당일 공수한 재료만 사용하기에 신선도와 식감이 남다르다.

‘금강산숯불닭갈비막국수’ 숯불닭갈비 메뉴는 고소한 치즈 퐁듀와 떡사리를 함께 곁들이면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흔한 닭갈비는 가라! 숯불의 불향이 닭갈비 육질에 그대로 스며들어 감칠맛이 뛰어난 숯불닭갈비 메뉴는 고소한 치즈 퐁듀와 떡사리를 함께 곁들이면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금강산숯불닭갈비’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두 가지 맛의 닭갈비를 모두 맛볼 수 있는데다 매콤한 김치로 속을 채운 메밀전병과 새콤하고 시원한 메밀막국수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집의 메밀막국수는 직접 메밀 면을 직접 뽑기에 차원이 다른 맛을 선보인다. 또한 막국수 위에 견과류를 올려 건강까지 보강한 점이 돋보인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금강산숯불닭갈비막국수’의 메밀막국수는 직접 메밀 면을 직접 뽑기에 차원이 다른 맛을 선보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금강산숯불닭갈비막국수’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푸짐한 양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원수에 따라 다양한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더욱 저렴하게 숯불 닭갈비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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