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입맛 돋우는 호텔 메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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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입맛 돋우는 호텔 메뉴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3.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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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메뉴 출시, 갈라디너 진행 등
할라피뇨와 특제 소스를 곁들인 ‘제주 흑돼지 버거’. 켄싱턴 제주 호텔의 풀사이드 카페 ‘더 테라스’에서는 새봄을 맞아 제주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켄싱턴 제주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고객의 식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주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스프링 메뉴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 호텔의 풀사이드 카페 ‘더 테라스’에서는 새봄을 맞아 제주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를 이날부터 선보인다.

버거 번부터 패티까지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선보이는데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인 제주 흑돼지와 신선한 야채, 할라피뇨와 특제 소스를 곁들인 ‘제주 흑돼지 버거’, 제주 보리를 이용한 반죽으로 만든 보리도우 위에 한라봉, 제주 녹차를 이용한 리코타 치즈, 유채 샐러드 등 제주의 향이 물씬 풍기는 ‘제주 보리 플랫 브레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로베스코 소스를 곁들인 야채구이와 레드와인에 익힌 스페인풍의 제주 돌문어 석쇠 구이, 레지아노 치즈 반죽의 제주 한치튀김 샐러드, 제주 보리로 만든 피타 브레드와 바비큐 소스의 연어구이 샐러드 등 새로운 스프링 메뉴를 선보인다.

스시조 요네무라 초청 갈라디너 진행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미쉐린 스타를 받은 일식 레스토랑 ‘요네무라’의 오너셰프 요네무라 마사야스 셰프와 그의 팀을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미쉐린 스타를 받은 일식 레스토랑 ‘요네무라’의 오너셰프 요네무라 마사야스 셰프와 그의 팀을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요네무라와 스시조의 콜라보레이션 갈라디너는 2015년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요네무라는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도전 정신으로 동양의 식재료와 서양의 조리 방식을 절묘하게 어우러지게 해 창의성이 돋보이는 모던 일식을 선보인다는 평과 함께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받은 곳이다.

이번 요네무라 갈라디너에서는 봄 제철 교토 야채를 이용한 복어 샐러드,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찾아주는 옥돔 무니에르, 차가운 파스타에 해삼 창자젓을 올린 해삼 파스타 등 총 8코스가 사케가 아닌 와인과 페어링 되어 새로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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