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앞바다 ‘여수’에서 즐기는 오감 만족 ‘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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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앞바다 ‘여수’에서 즐기는 오감 만족 ‘맛집’ 여행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8.27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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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여행지
전라남도 ‘여수’는 아직도 때 묻지 않고 살아있는 자연과 계곡, 바다, 섬, 갯벌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여수맛집 ‘송도횟집’

[트래블바이크뉴스= 장은진 기자] ‘여수’ 여행이 즐거운 이유에서 ‘맛집’을 빼놓을 수 없다. 흔히 전라남도를 '남도'라 부르며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는다. 남도 지역에서도 ‘여수’는 아직도 때 묻지 않고 살아있는 자연과 계곡, 바다, 섬, 갯벌 등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그러나 여수가 매력적인 이유는 ‘자연’뿐만이 아니다. 여수에 사람이 함께 살아가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들이 여수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여수 바다의 야경이다.

돌산대교의 야경은 여수항과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여수 바다를 장식한다. 사진 출처/ 여수시

여수와 돌산도를 이어주는 돌산대교의 야경은 그 자체가 훌륭한 여행명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장교인 ‘돌산대교’의 경우 아침에 가면 푸른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반면 야간에도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이 된 여수항과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아침과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돌산대교 인근에는 여수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여수의 먹거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돌산회타운도 이곳에 들어서 있다. 그중 여수 횟집으로 손꼽히는 ‘송도횟집’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만한 선택을 보장한다.

송도횟집의 인기요인은 언제나 신선한 기본 반찬만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진 제공/ 여수맛집 ‘송도횟집’

언제나 신선한 기본 반찬만을 제공하는 것이 송도횟집의 인기요인 중 하나이다. 기본 반찬에는 전복, 해삼, 멍게, 소라, 산 낙지, 석화, 피조개, 오징어, 홍합탕 등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또한, 활어회도 제철을 만난 어종으로 제공해 최고의 신선함을 선사한다. 특히 송도횟집의 활어회는 주문과 동시에 두툼하게 썰어 나가기 때문에 풍미 가득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자연산 활어만을 취급하겠다는 한결같은 신념으로 수십 년간 횟집을 운영한 덕분에 ‘여수 돌산회타운 맛집’이란 수식어를 갖고 있다.

여수 맛집 ‘송도횟집’은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1, 2층에 방이 있어 커플, 가족, 단체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다. 이 밖에 해상케이블카, 돌산 공원, 여수회센터, 진남관 등이 인접해 있어 관광명소를 즐기면서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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