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제주항공은 인천~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일을 오는 5월 1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중 신규노선 취항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배분받은 인천~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일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취항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이번 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지난해 4월8일부터 주7회(매일) 운항하고 있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항공은 또 수송분담률이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오전, 오후 매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1회 추가해 매일 3회(주21회)로 증편 운항한다. 

한편, 타이베이 노선과 도쿄 노선의 신규 및 증편 항공스케줄 및 예매일정 등은 추후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